Development of Key Performance Index(KPI) for R&D expenditure activities focusing on efficiency of patent

R&D지출의 효율성 측면에서 특허를 이용한 KPI 개발: 특허효율성지표(PEI: Patent Efficiency Index)

  • 이준호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부) ;
  • 하석태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부) ;
  • 배병한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
  • 유시몬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부) ;
  • 김대성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부) ;
  • 한민현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부)
  • Received : 2012.06.22
  • Accepted : 2012.10.10
  • Published : 2012.12.31

Abstract

In order to successfully adopt and implement the Balanced Scorecard(BSC), firms need to respond adequately to the rapid changes of today's business environment and consider the growing importance of non financial factors in the business activities such as intangible assets(R&D expenditure, patent, goodwill, etc.). Our primary focus throughout this paper is on developing Key Performance Index(KPI) of BSC for R&D expenditure activities. In this study, we have developed and named PEI(Patent Efficiency Index),which is the KPI for R&D expenditure by focusing on the efficiency of a patent that is the output from the R&D expenditures. Secondarily, we have attempted to address the solution for the current problems of the traditional R&D performance measurement by using our developed PEI and examine the usefulness and effectiveness of the newly developed our PEI. According to the empirical test results, we find that the PEI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ROA and Tobin's Q, respectively and show that our developed PEI is more effective and accurate than the traditional R&D performance measurement as a business performance measurement. Furthermore, these findings proves that we can measure and evaluate how efficiently the firms perform the R&D activities and shows that the PEI can be a critical index for evaluating firm's business performance related to the R&D expenditures.

본 연구는 BSC의 성공적 구축과 활용에 있어 최근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비재무적 요소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하여 무형적 자원의 대표적 요소인 R&D 지출과 관련하여 BSC의 KPI를 개발하고, 개발된 지표의 효용성을 실증분석을 통해 검정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BSC의 KPI로써 개발된 PEI(Patent Efficiency Index)는 R&D 지출과 R&D의 output 개념인 특허와의 상관성을 고려하여 특허의 효율성 측면에서 만들어 졌으며, 기존의 R&D관련 KPI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고, R&D 성과측정에 관한 새로운 KPI개발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적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지표의 효용성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 논문의 관심변수인 PEI는 종속변수인 기업경영성과의 대용치로 나타내어진 ROA(총자산이익률)과 토빈Q에 각각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동안 기존 연구들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R&D 지출보다 R&D의 성과측정지표로서의 설명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결과를 통해 개발된 PEI는 기존의 R&D 지출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데 있어 설명하지 못하는 추가적인 설명력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이 지표를 통해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인 R&D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R&D 활동의 효율성이 높을 때 기업의 가치나 성과가 높아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기업의 R&D 지출과 기업경영성과 간의 관련성을 특허와 R&D 지출의 효율적인 측면을 측정한 PEI를 통하여 직접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기존의 R&D 비용 외에 기업의 기업경영성과를 가늠하고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