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기후변화의 원인 중 탄소배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탄소배출 감소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제기되고 탄소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국제적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선진국들은 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탄소저감형도시(low carbon ci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U-City 사업에 대하여 U-City 도입 이전 도시와 U-City 도입 도시의 탄소배출량 변화를 분석하여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U-City 도입 이전과 도입 이후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비교, 분석하여 U-City 도입에 따른 탄소저감 효과를 정량화하고자 하였다. U-City 도입이전의 도시는 1기 신도시 중에 성남시 분당구와 고양시 일산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U-City 도입이후의 도시로는 화성동탄 U-City를 선정하여 비교한 결과 탄소배출량이 30%정도 줄어든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Since $CO_2$ emissions are recognized as the biggest contribution to climate change, the needs and international efforts for $CO_2$ emissions reduction are increasing. The developed countries are driving strategies to boost green industry as a new growth engine. Following this global trend, based on the ongoing U-City project as a new city model, it is required to analyze the changes of $CO_2$ emissions in U-City to identify its potential for reducing carbon dioxide emissions. This study aims at identifying the potential and effects on $CO_2$ reduction by analyzing the level of $CO_2$ emissions before and after introducing U-City. Bundang-Gu, Seongnam-City & Ilsan-Gu, Goyang-City among Phase I new tow ns were selected as model cities before introducing U-City and Dongtan-Dong, Hwaseong-City as a model city after introducing U-City. The result showed 30% reduction of $CO_2$ emissions in the comparison of tw o mod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