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16세기 후반과 17세기 전반에 활동했던 영국의 과학자이자 수학자인 Thomas Harriot은 대수기호를 독창적으로 만들어 사용하였고 일부는 오늘날에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방정식에서 음수근 뿐만 아니라 복소수근도 받아들였는데 그의 이러한 관점은 당시로는 혁신적이었으며 나아가 방정식의 형태의 일반화에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후 유작 외에는 생전에 수학 저서가 한 권도 없는 탓에 Harriot 개인이나 그가 이루어 놓은 수학이 수학적 성취에 비하여 수학사나 수학교육에서 그에 대하여 소홀히 다루어진 감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동시대 유명한 수학자였던 비에타와 데카르트의 대수기호와 방정식론을 비교함으로써 Harriot이 이루어놓은 수학을 알리고자 한다.
Thomas Harriot(1560-1621) introduced a simplified notation for algebra. His fundamental research on the theory of equations was far ahead of that time. He invented certain symbols which are used today. Harriot treated all answers to solve equations equally whether positive or negative, real or imaginary. He did outstanding work on the solution of equations, recognizing negative roots and complex roots in a way that makes his solutions look like a present day solution. Since he published no mathematical work in his lifetime, his achievements were not recognized in mathematical history and mathematics education. In this paper, by comparing his works with Viete and Descartes those are mathematicians in the same age, I show his achievements in mathema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