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Application Strategies of Korea-ASEAN FTA for Export Companies in Korea -Taking successful cases involve companies of different sizes of application of FTA as Example-

수출기업의 대아세안 FTA 활용 전략에 관한 연구 -기업 규모별 FTA 활용 성공전략 사례분석을 통해서-

  • Received : 2012.08.22
  • Accepted : 2012.12.18
  • Published : 2012.12.27

Abstract

The performance of FTA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application of FTA by exporting companies. However, most existing literatures focus on the study of policies and economic results of FTA. Moreover, these researches based on a presupposition that exporting companies could make good use of FTA. Actually, these assumptions are clearly contrary to the reality of FTA application of exporting companies in Korea and the results are significantly differ from the performance of FTA. Based on the investigation of utilization of FTA, applied by export companies in Korea, this study tries to find out the most efficient strategies of the application of FTA. An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some practical suggestions for export companies based on the case an alysis which will help them to improve performances of Korea-ASEAN FTA application. As the prior investigation of CEO's characters, application of FTA, and the implement of FTA, we got the fact that among lots of marketing strategies, Korea-ASEAN FTA is used extensively by large export companies. However, most of small and medium-sized export enterprises would like to choose conventional tariff, such as Lower tariffs and zero tariff as the main marketing strategies. In other words, because of lacking of human resources and infrastructure, the application of Korea-ASEAN FTA strategy is hard to achieve.

FTA의 효과는 기업들의 FTA 활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동안 FTA와 관련된 연구들은 FTA 체결에 대한 정책연구와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들 연구들은 모든 기업들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을 가정한 것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FTA 활용도는 이러한 가정과 달리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기업들의 FTA 전후 수출현황 등의 비교를 통해 FTA가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우리 수출기업들의 한 아세안 FTA 활용 성공사례를 조사하여 이를 분석한 후 활용 전략들을 도출한다. 또한 이러한 활용 전략들을 FTA의 대(對)기업 영향분석방법의 7개 분야로 나누어 분류해 이를 필요역량과 이행수준을 고려하여 기업규모별로 평가해 성공전략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공통적인 활용 전략으로는 CEO의 강력한 활용의지, FTA 적용여부 및 실익여부 사전조사와 FTA 전문가 활용 등이 있었고, 대기업은 다양한 전략들 중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전략들을 선택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협정세율 적용으로 인한 관세인하 또는 무관세 활용 전략이 사례기업들의 성공전략으로 도출되어, 이는 부족한 인력과 인프라로 인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함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