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troduce a design method to making characterized street for city regeneration and strategy for regional activation through making characterized street. For this purpose we analyze a case of 'Bosu-dong Book Street' in the city of Busan with compared to the cases of 'Hay on wye' in UK and 'Kanda old book street' in Japan. We have some suggestions from this analysis as follows; 1. Connection with tourism and publication industry is needed for regional economic vitality and urban regeneration. And Both of Softwares and Hardwares those are based on local identity are needed to be developed as contents of the street, 2. Merchants and Residents have to take the leading part and public authority is need to support them as street makers. 3. Sustainable participation and efforts of the community leaded by merchants and residents are needed in the whole process of making characterized street such as making, operating and management of hardware & software.
본 연구는 특화거리조성을 통한 도시재생 및 지역 활성화 특화전략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부산시의 대표적인 특화거리의 하나인 '보수동 책방골목'을 대상으로 특화거리의 조성내용, 조성주체, 조성과정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외사례고찰의 대상으로 서점을 통한 특화거리 조성의 대표적인 국외사례인 '헤이 온 와이' 책 마을과 '간다 고서점 거리'를 선정하여 보수동 책방골목과 비교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국내외 사례의 분석을 통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화거리의 내용적 측면에 있어서는 책과 관련된 관광 및 출판 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운영 관리하는 주체는 주민과 상인이 주도가 되고 공공은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주민 상인주도+공공지원'의 형태가 필요하다. 셋째, 특화거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조성과 운영 및 관리의 전 과정에 있어서 주민 및 상인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