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tried to propose an optimal instruction-learning model for the cyber home learning system2.0 through grounded theory.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causes of underachievement and the causes were categorized according to common concepts. A total of 25 causes of underachievement could be grouped into four categories and eight sub-categories, as a result. Underachievers, then, participated in the lessons utilizing the cyber home learning system2.0 and their cognitive change process about learning was analyzed from reflectional journals and in-depth interviews with a teacher. It was found that underachievers were participated in learning by passing through 5 processes; adaptation to the cyber home learning system2.0, basic knowledge learning, task implementing, rounds of group discussions, feedbacks and evaluation. Based on analysis of these five processes, this study proposed a conditional matrix for the cyber home learning system 2.0 as the most personalized model for underachieving students.
이 연구는 초등학교 사회과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최적의 사이버 가정학습 2.0 교수학습 모형을 제안하기 위해 근거이론 방법을 통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학습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심층면담이 이루어졌고, 면담 결과를 통해 규명된 일련의 학습부진 원인들을 공통 개념으로 범주화하였다. 그 결과 25개의 학습부진 원인을 8개의 하위범주와 4개의 상위범주로 묶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학습부진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가정학습 2.0을 활용한 수업을 적용하고, 적용 기간에 학습부진학생들이 작성한 성찰일지 및 교사와의 심층면담 내용 등을 분석하여 학습부진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인식변화 과정을 분석하였다. 학습부진학생들은 사이버 가정학습 2.0에 임하면서 '사이버 가정학습 2.0 적응과정', '기초지식학습과정', '과제수행과정', '반복적인 모둠토의 과정', '되알리기와 학업성취도 평가 과정' 등 다섯 가지의 구체적인 전략을 가지고 학습에 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과정분석 결과로 나타난 구체적인 전략들을 토대로 학습부진학생들을 위한 사이버 가정학습 2.0 상황모형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