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관리: 춘곤증처럼 나른하고 피곤한 당뇨인 피로, 혈당관리하면 사라져

  • 김선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 Published : 2011.05.01

Abstract

스멀스멀 아지랑이 피듯 나른한 오월, 몸이 피곤하고 의욕이 없는 증상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과로에 의한 피로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공급해주면 회복된다. 그러나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고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피로의 원인이 당뇨, 암, 갑상선질환, 고혈압, 우울증 등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원인 모를 피곤함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종종 당뇨 진단을 받기도 한다. 그러면 당뇨병환자는 왜 기력이 떨어지고 피곤해하는지 당뇨와 피로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