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달린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을 열다

  • 발행 : 2011.02.10

초록

유명 예능 프로그램 방송작가가 한 인기 아이돌그룹을 비난한 트윗을 놓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졌다. 핵심은 트위터가 무슨 말이든 쓸 수 있는 개인의 공간이냐, 아니냐는 것. 개인만의 공간이라면 어떤 비난을 한들 '당사자의 생각'일 뿐이고, 사회적 공간이라면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감안한 '의도적 행태'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결론은 아직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미 많은 이해집단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소셜 네트워크를 '소셜' 단어 자체에서 나오는 공유, 커뮤니케이션, 관계 노출, 영향력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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