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업계동정단신

  • 발행 : 2011.11.01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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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텍코리아

신임 지사장에 예재길 박사 선임

글로벌 동물건강영양기업인 올텍코리아의 신임지사장으로 예재길 박사가 선임되었다. 예재길 박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돼지흉막폐렴을 연구하여 동대학원에서 수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예재길 박사는 동물약품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왔으며, 한국양돈수의사회와 한국양돈연구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또한 새로운 돼지질병의 연구와 돼지흉막폐렴백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1991년 4월 21일 과학기술진흥유공자상(국무총리 표창 제 55129호)을 수상하였으며 구제역 및 돼지열병 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2003년 12월 농림수산부장관상(농림수산부 제48316호)을 수상하였다.

▲ 예재길 지사장

올텍 아시아-태평양지역 디렉터(Director)인 매튜 스미스(Matthew Smith)는 예재길 신임 지사장이 오랜 업계의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올텍코리아의 성장은 물론 아시아의 시장확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리알코리아(주)

닭 식중독균 막는 백신 국내 첫 출시

메리알코리아(주)(대표 김종영)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닭 SE 사독백신 ‘갈리뮨 SE(Gallimune SE)’런칭세미나를 열고, 국내 출시를 신고했다.

SE는 사람에게서 발열,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 감염된 닭의 분변을 통해 계란외부에 오염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계란내부에도 잠복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닭에서는 별다른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이 SE에 감염된 계란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는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

우리나라 정부는 지난해 3월 ‘계란제품 위생관리종합대책’에 사료 및 산란계에 대한 살모넬라균 검사를 신설하는 등 SE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HACCP 농장의 경우, SE 백신 접종을 권장사항에 포함시키고 있다.

첫 선을 보인‘갈리뮨 SE’는 SE 예방을 위한 오일 사독백신이다. 6~8주령의 닭에 1차 접종, 13~15주령에 2차 접종하면 된다. ‘갈리뮨 SE’는 메리알의 혁신적인 제조공정으로 세균 원형에 가깝게 균주배양했고, 수당 0.3ml씩이라는 접종용량 최소화를 실현했다. 또한 실험결과, 신속한 항체형성과 장시간 면역유지를 검증했다. 특히, SE 난소 감염률 90% 이상 감소, 분변을 통한 균 배출 90% 이상 억제를 확인했다.

메리알코리아는 SE 문제 해결이 향후 농장이 가야할 길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HACCP 지정농장 등에 마케팅력과 영업력을 집중키로 했다.

(주)트루라이프·서부사료(주)

2011 캔미팅 및 트래킹 개최

2011년 (주)트루라이프·서부사료(주)(대표이사 정세진) 캔미팅 및 트래킹이 지난 10월 7일, 8일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소재 좋은아침 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캔미팅은 서부사료, 트루라이프 및 관계사 GMG종돈, 웨스턴레포피아 등 [이하 서부그룹] 80여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돌파! 트루라이프를 일깨워라! (Breakthrough! Awake True!)’란 주제로 구성원 간 격의 없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최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전략목표와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자유로운 분위기의 캔미팅(Can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사전행사 ▲조별 미션수행 ▲다짐의 장의 순서로 6개의 분임조가 ‘벽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미션을 놓고‘패러디, 뉴스, 모의법정, 합창’등 다양한 형식으로 실행 방안을 풀어냈는데 아이디어 회의부터 연기, 퍼포먼스 등 모든 과정에 평사원에서 경영진까지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의미가 컸다. 또한 유기체적 기업문화 창출을 위한 창의적이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의견들이 여럿 제시되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다음날 가평 올레길을 같이 걸으며 일정을 마무리 했는데, 서부그룹 전 구성원은 캔미팅으로 충전된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소통의 기(氣)로 비전 달성을 향해 더욱 전력 투구할 것을 다짐했다.

천하제일사료

천하제일 스퍼트 25 캠페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윤하운)가 지난 14일 동두천 컨벤션 웨딩홀에서“2012년 양돈산업 재건을 위한 준비와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천하제일이 양돈산업의 다소 불투명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FMD로 80~90%가 살처분 되어 어렵게 모돈을 재입식하고 있는 경기 북부지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이번 세미나를 열었다.

특히 금번 세미나는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천하제일사료가 전력을 다해“대한민국 양돈산업 재건을 위한 전력질주”라는 케치프레이즈를 걸고 진행하는 “스퍼트 25 캠페인(MSY 25두 달성, 순이익 25% 증가, 비육돈 FCR 2.5 달성)”개시를 선포하는 첫 세미나이다. 향후 전국적으로 릴레이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이번 세미나는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약 3시간여의 다소 긴 세미나였음에도 불구하고, 근래 보기 드물게 100여명의 농장주가 참석하여 양돈산업의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양주, 연천, 파주 등 농장 소재지가 주로 최근 재입식하는 농장들의 뜨거운 열정을 알 수 있었다.

모던엔지니어링

계분 오·파란 처리기 폭발적 인기

마이크로웨이브파 연구 전문회사인 모던엔지니어링(주)(대표 이용현)은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축산박람회에서 마이크로웨이브파를 이용한 계분·오파란 처리 시스템 실험기기를 출품하여 양축 농가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종래 마이크로웨이브파 멸균 건조기는 30여 년전부터 개발되어 에너지 효율이 높아 각종 산업에 이용되어 왔으나 설비가 고가라는 이유로 제한을 받았다. 당사는 마이크로웨이브파 발진장치를 자체 제작하여 가격을 낮추고, 종래의 상부 식 조사 방식을 하부 식 조사 방식으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하고 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진 건조기를 제작, 전 축산과학원 원장인 이상진 박사의 자문을 받아 축산 분야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금회축산박람회에 출품하였다.

동물약품업계 체육대회 개최

대성미생물, 녹십자수의약품 족구, 축구 각각 우승

동물약품 업계 화합을 위한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1일 용인 소재 녹십자수의약품(주) 운동장에서 열렸다.

녹십자수의약품(주)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주최 측을 비롯해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영진공업, 축산전문지 기자단 등 4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각축 끝에 축구 경기에서는 녹십자수의약품, 족구 경기에서는 대성미생물연구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주)체리부로

(주)체리부로는(회장 김인식) 지난 9월 21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화랑관에서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출발과 도전을 선언하기 위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가졌다.

선포된 비전은 ‘고객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주)체리부로 관계자는 “선포된 비전은 기술, 고객가치,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 변화를 갖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감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비전 달성을 위해 △수직계열화 강화 및 지속적 신시장 창출, △품질, 원가, 납기에 대응하는 최적의 생산 환경, △농가 생산성 향상 및 수급체계의 고도화, △조직역량 및 인력의 질 고도화를“4대 핵심 전략 과제”를 설정하고 2016년 매출 1조원 달성의 중장기 경영목표를 발표하였다.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지금의 ㈜체리부로는 전 임직원, 농가 및 협력업체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 냈다’며, ‘오늘의 창립 20주년은 공영·공존·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최고 가치의 기업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김성훈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김동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이수환 충청북도 도의원, 김종필 충청북도 도의원, 체리부로 농가협의회 백승립 회장, 김영준 회장, ㈜하림 김홍국 회장, 정병학 계육협회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대전지역 아동에게‘맛있는 나눔’치킨 파티 개최

㈜체리부로는 지난 8일 계열사 처갓집양념치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치킨 파티를 열어주는 ‘맛있는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LG화학 기술연구원이 진행한 ‘미니 올림픽’행사에 ㈜체리부로와 처갓집양념치킨이 가공식품과 치킨 총 300인분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처갓집양념치킨은 ‘미니 올림픽’에 참가한 대전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60명과 LG화학 기술연구원 60명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치킨파티를 열어 아동들을 응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전지역본부에 제공된 ㈜체리부로 가공식품 200인분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가정에 지원됐다. ㈜체리부로의 유석진 기획조정실 이사는“운동을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치킨 파티로 희망과 웃음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연말에도 어린이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소외 이웃들을 지원함으로써 희망과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복지단체에‘사랑의 쌀’기탁

㈜체리부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남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제품을 지원하는‘맛있는 나눔’캠페인을 지난 9일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체리부로가 어린이재단과 체결한 ‘맛있는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남중탑종합사회복지관 인근 지역 무의탁 어르신들 250여 명에게 무료로 삼계탕 제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체리부로 유석진 기획조정실 이사는 “추석 연휴에 무의탁 어르신들 대상 무료 급식이 줄어든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나흘 간의 추석연휴 동안 어르신들께서 끼니를 거르시지 않고, 삼계탕 제품으로 건강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생물자원

단합대회 실시

두산생물자원(대표 박근효) ‘백두사료’ 전직원은 지난 9일 전사 단합대회를 실시하였다. 조직의 단합과 소통의 힘으로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였으며, ‘단합/투명/개혁/혁신’의 4개조를 결성하여 진행하였다.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마인드로 ‘우리는 하나다’를 보여주며 전직원의 의지를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

중앙대학교‘백두사료’공장방문

중앙대학교와 두산생물자원의 MOU체결 이후 지난 13일 중앙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학생 40여명은 두산생물자원‘백두사료’공장을 방문하였다. ‘백두사료’의 생산라인 및 제조과정의 현장을 다니며 공정라인을 확인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보냈고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두산그룹의 인재상 및 채용 Process의 설명회가 이어졌다. 두산인이 되기위한 지침과 면접에서의 Skill 습득으로 미래를 꿈꿀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중앙대학교와 두산생물자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축산업의 선두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사는 양계 농가에서 발생하는 계분을 톱밥이나 왕겨 등의 수분 조절제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건조시켜 양질의 유기질 비료로 만들거나, 오·파란을 건조할 뿐만 아니라 양돈 농가에서는 돈분을 건조하여 유기질 비료로, 우분을 건조하여 펠렛화하여 난방용 연료로 사용하는 등 이용 용도가 다양하며, 비지, 깻묵, 유통기한이 경과하여 버리는 빵, 생선 부산물 등 폐기물을 마이크로웨이브파로 건조하여 자원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동사의 마이크로웨이브파 전문가 이원섭 전무에 의하면 금번 전시회를 통하여 많은 양축 농가와 다양한 이용 방법에 관한 상담을 통하여 100여건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향후 보다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설비의 이용범위를 확대하여 양축 농가의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