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깊어지는 건강 - 지도 밖에서 만나는 건강 - 100년 전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 굽이굽이 길을 내 군산 구불길을 가다
Abstract
11월은 군산이 제격이다. 금강과 서해, 호남의 비옥한 평야를 끼고 있는 곳이라서가 아니다. 걷기 좋은 군산 구불길 때문만도 아니다. 호남의 비옥한 평야에서 생산된 쌀과 소금을 일본으로 실어 나르던 일제 강점기의 가슴 아픈 기억이 남아 있는 곳, 근현대사의 아픔이 유물처럼 남아 있는 땅. 군산은 스산한 11월과 어울린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