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이 논문은 2010학년도에 청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지원한 학술연구조성비(특별연구과제)에 의해 연구되었음.
Field practicum is the core of Social Work education and plays a key role in the integration of theory and practice. To maximize the effectiveness of field education, it is important that both the faculty field liaison and field instructor are cooperated. However, the current field education is almost dependent on the supervision by field instructors. This study explores the perception on the areas of supervision by using the Q-methodology. As a result, the perception of faculty field liaison was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and field instructors' was two. Their types of perception were partially overlapped rather than contrast.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ed the need for greater collaboration between academia and agencies.
사회복지현장실습은 사회복지교육의 핵심요소로서, 이론과 실천의 통합, 전문성과 현장성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현장실습은 대학에서 개설되지만 실습기관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과목의 특성상, 교육의 효과성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실습활동에 대한 대학과 현장의 기대가 일치해야 하며, 양측의 유기적인 협력 및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의 실습교육은 현장수퍼바이저의 수퍼비전에 거의 의존하고 있으며, 실제로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실습지도교수의 역할은 크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실습에 중요한 축인 실습지도교수와 현장수퍼바이저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실습수퍼비전 내용에 대한 인식을 Q방법론을 활용하여 그 유형을 도출하고, 비교해보았다. 연구결과, 실습수퍼비전 내용에 대하여 실습지도교수는 3가지 유형, 현장수퍼바이저는 2가지 유형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양측의 인식유형은 상반되기보다는 부분적으로 중복되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함의와 함께 추후 연구문제가 제안되었다.
이 논문은 2010학년도에 청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지원한 학술연구조성비(특별연구과제)에 의해 연구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