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lation among narcissistic personality, depression, and psychopathy: Focus on gender differences

대학생의 자기애, 우울과 정신병질 성향과의 관계: 성차를 중심으로

  • 김영윤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
  • 이은진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
  • 김범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 Received : 2011.02.08
  • Accepted : 2011.03.18
  • Published : 2011.03.30

Abstract

The current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relations among college students' narcissistic personality, depression, and psychopathy. This study investigated how narcissistic personality and depression variables relate to psychopathy variables. For this purpose, an assessment battery consisting of Narcissistic Personality Inventory(NPI),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Scale: NPDS), BDI, Self-Reported Psychopathy Scale(SRPS), and Psychopathic Personality Inventory-Revised. PPI-R was administered to 1003 college students (501 males and 502 females). For comparison with the levels of pathological narcissism, the participants were devided two groups( above 33%, below 33% ) based on their scores of the NPDS, According to the results, males had more overt narcissistic personality, and females felt more depressive and psychopathic. The higher level group on the NPDS had higher scores on the NPI, BDI, SRPS and PPI-R. The students' narcissistic personality had relations to depression and psychopathy, but the results were different according to the kind of inventories(PPI-R or SRPS, NPI or NPD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s well as som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suggested.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들의 자기애 성향이 우울이나 정신병질 성향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자기애, 우울, 정신병질의 각 변인들을 남녀 별로 비교하고, 부적응적 자기애 수준에 따라서 우울, 정신병질과 외현적 자기애 성향이 달라지는지 살펴봄으로써 부적응적 자기애가 다양한 변인들과 가지는 관계를 알아보았다. 자기애와 정신병질 측정을 위한 다양한 척도를 사용하여, 동일변인을 측정하는 두 척도들 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 보았다. 이를 위해 경기도 지역의 대학생 여자 502명과 남자 501명(총 1003명)을 대상으로 자기애 성격 척도인 NPI와 NPDS, 우울척도인 BDI과 정신병질 척도인 PPI-R과 SRPS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척도별 평균비교에서 대학생들은 외현적 자기애(NPI), 우울(BDI)과 정신병질 척도인 PPI-R에서 남녀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나는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부적응적 자기애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우울, 정신병질 성향과 외현적 자기애 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성차와 자기애 수준과 연관 지어 논의하고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Keywords

Acknowledgement

이 논문은 2008년도 정부재원(교육인적자원부 학술연구조성사업비)으로 한국연구재단(구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KRF-2008-321-H0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