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전자책은 디지털화된 출판물의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유통이 이루어지는 콘텐츠이다. 최근 전자책 시장은 미국 아마존이 킨들을 기반으로 하여 전자책 서비스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 줌에 따라 구글의 전자책 사업 진출,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 및 전자책 서비스 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성장세로 진입하고 있는 단계이다. 이에 따라 전자책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의 중요성도 매우 높아가고 있는데, 현재 전자책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상용 DRM 기술은 기존 DRM 기술의 비호환성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 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전자책 시장이 음악 시장과 동일한 시장 규모로 증가할 경우 음악 DRM에서 발생했던 DRM 호환성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자책 DRM 호환성을 제공하기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통해 전자책 DRM 호환성을 위한 표준 레퍼런스 소프트웨어가 개발이 완료되면 소스를 공개 소프트웨어로 등록하여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Books refer to electronic versions of books which are accessible via internet with forms of digital texts. In recent years, Amazon's Kindle digital eBooks has revealed the possibilities of success of the e-book market, which leads other companies to launch eBook service such as Google's eBook stores and Apple's iPad and eBook service. These reveal that the eBook market is finally showing a substantial amount of growth. Although the issue of technical support of eBook copyright protection emerges from the fast growing eBook marketplace, current technic of commercial DRM for protecting eBook copyright protection still has problems of non-comparability. Therefore, with the current technical status, DRM comparability problems, which have already occurred in music DRM environment, would also happen in eBook environment. This study suggests a standard framework to support eBook DRM comparability. When development of the standard reference software for eBook DRM comparability is completed, the sources will be registered as shareware to be open to 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