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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의 사상적 정초: 필요성과 이를 위한 방법적 시론

Theoretical Establishment of The Mind Humanities: Necessity and Methodological Approach

  • 양대종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 연구소)
  • 투고 : 2011.05.14
  • 심사 : 2011.06.02
  • Published : 2011.06.30

Abstract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고 상호 모순적이기도 한 마음의 여러 층위와 국면들과 이들 사이의 메커니즘을 다뤄야 한다는 것이 마음인문학의 출발점이다. 마음이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중층적이고 다면적인 사태라면 각각의 층위와 면들을 바라보는 관점들이 많아질수록, 우리가 마음에 대해 더 많은 정서로 담론을 전개할수록 마음이라는 개념이 갖는 미래의 객관성은 그만큼 더 완벽해 질 것이다. 역사 속에서 이미 여러 분야의 영역에서 이루어진 마음담론들의 각각은 마음이라는 사태를 바라보는 하나의 시선을 마무르는 작업이며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였다. 본 연구는 아직 명료하지 않은 마음개념의 정립을 위해 토픽맵과 세만틱맵에 근거하여 디지털 마음 지식지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며 한 가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글이다.

The Mind is a still vastly vague and unknown notion. But the more we view this phenomenon with multi-faceted viewpoints and depth, the more we discourse of the Mind with profundity and develop the concept of the Mind with more objectivity which will become that much more perfect. This article proposes to capture the Theory of the Mind, to some extent, in various academic fields and in parallel studies to organize the whole perspectives of the Mind in form of a digital knowledge Mind Map and present a thinkable model of the topology of the Mind.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