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the professional burnout and job autonomy of radiologic technologists on their turnover intention in hospitals.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As for the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of the radiologic technologists in professional burnout and job autonomy, they got a mean of 3.15 in overall professional burnout, which was above the average. They got 2.88 in job autonomy, which was below the average. And they got 3.30 in turnover intention, which indicated that they had a strong tendency to change jobs. Regarding the influential factors for turnover intention, emotional burnout, loss of interest and loss of enthusiasm were identified as the factors that exerte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urnover intention. If the kind of environments that stimulate their professional enthusiasm and allow them to make a decision on radiographic examinations based on their own professional knowledge is created, their burnout will be minimized. And the development of programs geared toward bolstering their job autonomy is expected to weaken their turnover intention, to enhance the efficiency of the personnel administration of radiologic technologists and their qualifications, and ultimately to boost their status in hospital organizations.
본 연구의 목적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사선사의 업무소진과 업무자율성이 이직의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방사선사의 업무소진과 업무자율성 및 이직의사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는 전체적인 업무소진은 3.15점을 보여 방사선사의 업무소진은 보통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자율성에서는 2.88점으로 업무에 대한 자율성이 보통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이직의사에서는 3.30점으로 이직하려는 경향이 높은 쪽으로 나타났으며, 이직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 정서적 소진, 일에 대한 흥미상실, 일에 대한 열의상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사가 방사선검사와 관련하여 자신의 전문지식과 판단을 근거로 방사선 업무를 수행하고, 업무상 의사결정을 충분히 가질 수 있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진다면, 방사선사의 업무소진은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업무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게 될 때, 이직의사를 줄이면서 방사선 인력관리 및 방사선사의 질적인 면을 향상시켜, 병원 조직 내에서 방사선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