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Economic Geographical Society of Korea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Volume 14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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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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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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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8968(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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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13-9115(eISSN)
Governance of a Growing Creative Industry Cluster: A Case Study on Brooklyn in the US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형성과 발전의 거버넌스에 관한 연구: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문화예술 산업클러스터를 사례로
- Shin, Dong-Ho (Department of Urban & Estate Studies Hannam University)
- 신동호 (한남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 Received : 2011.01.28
- Accepted : 2011.03.07
- Published : 2011.03.31
Abstract
Many of the old industrial cities in advanced economies have experienced deindustrialization since the 1960s. While some of them have been transforming their economic structures with new economies, such as arts and cultural industries, others have been seriously suffering from economic and social problems. Brooklyn Borough of New York City is one of the best examples which have gone trough rapid de-industrialization; but have been reasonably successful in recovering its economy with arts and cultural industries. This paper introduces the process of developing creative industry clusters, articulates major actors, and find out the governance of the clusters, using three Brooklyn's arts clusters, such as DUMBO, BAM and Williamsburg. Based on the case studies, the paper draws theore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applicable to the Korean circumstance.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은 한때 세계적인 공업지역이었다. 브루클린은 세계적인 화학약품회사인 화이자 제약의 본고장이기도 하지만 이스트 강변에는 조선공업이 발전하여 미국 남북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투입되었던 거대한 군함을 제조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와 브루클린은 탈공업화현상을 겪으면서 제조업 공동화, 혹은 도심 공동화 현상을 겪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 브루클린은 맨하탄으로부터 파급되는 문화예술활동을 받아 들여 미국 문화예술 활동의 신조류를 형성하고 있다. 본 연구는 덤보(DUMBO), 뱀(BAM), 윌리암스버어거(Williamsburg) 등 세 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산업 클러스터에 대해 조사 연구하여 정책적, 이론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즉, 어떠한 과정을 거쳐 브루클린에서 문화예술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었으며, 이들이 도심재생과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활약하는 주요 행위주체들을 규명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