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3차원 공간정보를 제작하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LoD 4 수준의 고정밀 3차원 객체를 제작하고 갱신하고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2차원 수치지도 역시 새주소 사업 등의 시행에 따라 실시간 또는 수시 갱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2차원 정보는 정밀하게 구축된 3차원 정보로부터 가져올 수 있으며, 이를 위해 3차원 정보에서 2차원 정보 추출과 관련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정보로부터 2차원 정보 추출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방향 경사 영상을 이용하여 3차원으로 구축된 건물 객체와 수치지도 제작 방식으로 구축된 건물 레이어의 평면과 수직정확도 및 형상과 면적을 비교 평가하였다. 정확도 검증 결과 평면 및 높이에 대하여 국토지리정보원의 "항공사진측량작업규정"에 제시된 축척 1/1,000 수치지도의 허용오차 내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형상과 면적에서는 도화방법에 의한 차이에 의해 형상과 면적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연구 결과, 다방향 경사 영상을 이용한 대축척 건물 레이어의 제작이 가능하였으며, 도화방법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According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ies for generating the 3D spatial information, the needs for producing and updating the precise 3D objects with LoD 4 level are increased. On the other hand, the needs for real-time updating of 2D digital maps are expanded, based on the execution of various GIS projects. These 2D informations can be extracted from precisely constructed 3D spatial information, to do this the feasibility studies on extraction of the 2D information from the 3D spatial information is needed. In this study, 3D objects are modeled using multi-oblique images, and the objects are stereo-plotted using digital airborne images, as well. Then the two data sets are compared and analyzed. The results show that the accuracy assessments fulfill the 1/1,000 digital map accuracy standard of regulations for photogrametric surveying of 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Institute, but the shapes and the areas of building objects are different between two data sets because of the portrayal standards. Consequently, researchers can conclude that it is possible to generate the building layer of large scale topographic map using multi-oblique images, but additional researches is needed to resolve the problems on differences of the portrayal stand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