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 of gap between expected job and performed job on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in clinical dental hygienists. A total 292 hygienist in dental hospitals and dental offices in nationwide completed a questionnaire on their daily routine job and job which they expected and measured gap between expected job and performed job, such as chairside assisting, preventive care, consultation, reception. The study showed the gap on chairside assisting job among age, career and showed the gap on consultation among age, education, career and showed the gap on reception among age, career. gap on chairside assisting, salary satisfaction, personal day affected job satisfaction and gap on chairside assisting, children, salary satisfaction affected turnover intention. The study showed that salary satisfaction and gap on chairside assisting associated with turnover intention and job satisfaction. Personal day affected job satisfaction but did not affect turnover intention.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기대업무 수준과 수행업무 수준의 차이가 직무만족도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655명을 편의추출하여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12명이 회신하였다. 이 가운데 이직경험이 없는 치과위생사 295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하였다. 진료보조업무, 예방업무, 상담업무, 접수업무 등 네 가지 업무영역별로 기대업무 수준과 수행업무 수준의 격차를 측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직무관련 특성에 따른 기대업무와 수행업무 격차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정과 일원분산분석(ANOVA)를 수행하였다.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령과 근무경력에 따라 진료보조업무의 기대-수행업무 격차(p<0.01)와 접수업무의 기대-수행업무 격차(p<0.05)가 나타났다. 또한 연령, 근무경력, 학력에 따라 상담업무의 기대-수행업무 격차가 나타났다(p<0.01). 예방업무의 기대-수행업무 격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2.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료보조업무(${\beta}$=0.163, t=3.102, p=0.002), 급여만족도(${\beta}$=0.538, t=10.788, p=0.000), 월차유무(${\beta}$=0.115, t=2.244, p=0.026)로 나타났다. 모형의 결정계수($R^2$)는 0.608로써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12.162, p=0.000). 3.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녀유무(${\beta}$=-0.254, t=-2.711, p=0.007), 진료보조업무 격차(${\beta}$=-0.186, t=-3.162, p=0.002), 급여만족도(${\beta}$=-0.313, t=-5.623, p=0.000)로 나타났다. 모형의 결정계수($R^2$)는 0.466으로써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5.749, p=0.000). 결론적으로, 급여만족도와 진료보조업무격차가 이직의도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월차유무는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나 이직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