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factors impacting on the middle & high school students' dental treatment fear and distrust of dentists with dental caries experience to provide empirical data for the development of students oral health.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s of 720 middle &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area.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 2009 to September 30, 2009 by self-administrative questionnaires. Among sub-scales of Dental Fear Survey(DFS), stimulate-response factor was the highest ($3.42{\pm}0.98$), and patient distrust toward dintist factor was the highest score($3.07{\pm}0.912$) among sub-scales of Dentist Distrust Survey(DDS). Mean score of DFS were DDS were higher in female than male student. The students who have higher DFS and DDS score, the also have high DMFT index. The higher DDS, the higher DFS, and i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p<0.001). The results suggest that oral health status of adolescent can improve diminishing dental fear and dentist distrust if patient-specific medical service may be provided.
본 연구는 중 고등학생들의 치과치료공포감 및 치과의사불신감에 따른 치아우식경험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9년 7월 1일 부터 9월 30일까지 임의 선정된 대구광역시 소재 6개 중학교 1, 2, 3학년과 2개 고등학교 1학년 총 750부를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 한 후 성실하게 답변 하지 못한 30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최종 720부와 치아우식경험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치료공포감의 요인 중 자극반응이 3.4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치과의사불신감은 치과의사에 대한 환자 불신 요인이 3.07점의 평균점수를 보였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치과치료공포감과 치과의사불신감이 높게 나타났고, 중학생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이 높게 나타났다. 3. 치과치료공포수준이 높을수록(p<0.01), 치과의사불신감(p<0.05)이 높을수록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4. 치과의사불신감($\beta$=0.393)이 높을수록 치과치료공포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치과진료회피 현상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 및 치과의사불신감을 줄이고 치아우식증 발생률이 감소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구강건강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