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The First Authors Determine to Paper

논문의 주저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

  • Seong, Jeong-Min (Dept. of Dental Hygiene, Seonam University) ;
  • Park, Yong-Duk (Dept. of Preventive and Social Dentistry & Institute of Oral Biology, College of Dentistry, Kyung Hee University)
  • 성정민 (서남대학교 치위생학과) ;
  • 박용덕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사회치과학 교실 및 구강생물 연구소)
  • Received : 2011.02.18
  • Accepted : 2011.04.21
  • Published : 2011.04.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rofessors, who teach the dental hygiene program in Korea, their Awareness on authors determined among research ethics. Three hundred and six full time professors and four hundred and eighty four part time professors in seventy eight universities all around Korea were surveyed.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that the collected data was carried out statistical analysis by using SPSS 12.0 program. The results was as followed. 1. The present study's author makers, 95 respondents (55.6%) experienced advising professor and 67 respondents (39.2%) experienced personally. 2. As recognition about range and order decision of the authors, they expressed the biggest recognition that person who did the interpretation of the results or gave important information doesn't always become the first author of the article($2.81{\pm}.485$). 3. Between general characteristics and authorship recognition level, they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ifferent with number of articles published as the first author(p<0.05). 4. Regarding the correlation between students who helped with collection of data and references also have the right to be the author of the research article and Person who did the rough draft translation also has the right to be the co-author of the research article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of .433 which was the highest correlation factor (p<0.01). Conclusions, rules and regulations on research ethic should be more publicized through educational institutions.

본 연구는 2010년 9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치위생학 교육자 171명을 대상으로 연구윤리의 내용 중 저자순서 및 저자범위 결정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조사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인연구의 저자 결정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55.6%의 과반수 이상이 '지도교수'라고 응답했으며, 저자결정의 경험도에서 내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다른 사람을 공저자로 등재시킨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68.4%가 '그렇다'라고 가장 높게 응답했다. 2. 저자의 범위 및 순서결정 인식의 4점 척도 조사결과, '결과해석이나 중요한 정보를 기여한 사람이 제 1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2.81{\pm}.4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벌 번역을 한 사람에게는 공동저자의 자격이 있다'에 대해서는 $2.60{\pm}.538$로 가장 낮게 조사 되었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저자자격 인식의 연관성 중 통계적으로 가장 유의하게 나온 항목은 주저자로서의 논문편수였으며, 이 중 주저자로서의 9-14편의 논문을 갖고 있는 응답자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기록하며 문헌을 살피는 일을 도운 학생은 저자자격이 있다'와 '초벌 번역을 한 사람에게는 공동저자의 자격이 있다' 에서 각각 $2.89{\pm}.315$, $2.79{\pm}.419$로 가장 높게 조사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저자자격 인식간의 관련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두 정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이 중 '데이터를 모으고 기록하며 문헌을 살피는 일을 도운 학생도 저자자격이 있다'와 '초벌번역을 한 사람에게는 공동저자의 자격이 있다'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r=.433)로 조사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결론적으로 연구자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자결정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교육하는 것이 시급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그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논의가 중요하고 이러한 논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연구자간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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