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Comparative Study on Influencing Factors and Digestive Symptoms among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 Groups

상부 위장관 질환군별 영향 요인 및 소화기 증상에 관한 비교 연구

  • 오두남 (호서대학교 간호학과.호서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 Received : 2011.08.12
  • Accepted : 2011.09.29
  • Published : 2011.12.28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differences of influencing factors and subjective digestive symptoms among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 groups. Subjects of this study are the results of Helicobactor Pylori test, gastrofibroscopic findings, and the electronic data of medical questionnaires on individuals at the age of 20 to 79 who visited a Health Promotion Center in Seoul from October, 2003 to October, 2004. 2,708 cases are analysed for final with $x^2$ test and ANOVA test. The sociodemographic factors of sex, age and occupation, the living habits factors of smoking and drinking, the pathophysiological factor of H. pylori infection, and the psychological factor of stress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The digestive symptoms of "the feeling of something remained in the stomach", "the burning feeling right after eating or at the empty state of stomach" and "the frequent reflux of watery acid from the stomach"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This study provides meaningful data in finding distinctive features of each disease and will be applied as basic materials to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methods for health promotion relating to the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

본 연구의 목적은 상부 위장관 질환군별로 영향 요인과 소화기 증상의 차이를 비교해보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는 2003년 10월부터 2004년 10월동안 서울소재 일개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시행한 20-79세 수진자들의 Helicobactor Pylori 및 위내시경 결과와 건강문진표 전산자료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 자료 중에서 중복 사례와 제외 기준에 해당된 건수를 제외한 최종 2,708건을 $x^2$ 검정 및 ANOVA test로 분석하였다. 상부 위장관 질환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영향요인은,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성별, 연령, 직업, 생활습관 요인으로 흡연, 음주, 병태생리적 요인으로 H. pylori 감염여부, 심리적 요인으로 스트레스 등이 있었다. 상부 위장관 질환군별 유의한 차이를 보인 소화기 증상은,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공복 시에나 식후에 속이 쓰리다", "신물이 자주 넘어 온다"는 항목이었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상부 위장관 질환별 특성 파악에 유용한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상부 위장관 질환과 관련된 건강증진 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Keywords

References

  1. 대한기초간호자연과학회, Mosby 의학간호학대 사전(제6판), 현문사, 2002.
  2. http://knhanes.cdc.go.kr
  3. 김상우, 정인식, 이강문, "Helicobacter pylori에 감염된 십이지장궤양과 만성 위염에서 장형화생 빈도와 혈중 Pepsinogen치의 비교", 대한소화기학회지, 제36권, 제2호, pp.155-162, 2000.
  4. 박윤경, 소화기증상과 상부 위장관 질환과의 상관관계-지역사회건강인과 병원방문 환자군에서의 비교연구-,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5. 이명수, 황은희, "섬유근통증후군 환자의 질병관련 특성과 일상생활장애의 상관관계", 한국콘텐 츠학회논문지, 제11권, 제7호, pp.239-247, 2011. https://doi.org/10.5392/JKCA.2011.11.7.239
  6. 윤종구, 김재광, 이대훈, "소화성 궤양에 대한 임상적 고찰", 대한소화기학회지, 제36권, 제3호, pp.336-347, 2000.
  7. 전성국, 손정일, 김지은, 박기호, 황일순, 김은주, 박창영, 이풍렬, 이종철, 최규완, 이화영, "성인 건강 검진자에서 위식도역류 증상의 빈도", 대한내과학회지, 제58권, 제2호, pp.145-151, 2000.
  8. 전시자, 김강미자, 박정숙, 이미화, 조경순, 성인간호학(제3판), 현문사, 2001.
  9. R. S. Lazarus and S. Folkman, Stress, appraisal, and coping, Springer, 1984.
  10. A. T. Beck, Depression; clinical, experimental and theoretical aspects, Harper & Row Publishers Inc., 1967.
  11. 한홍무, 염태호, 신영우, 김교헌, 윤도준, "Beck Depression Inventory의 한국판 표준화 연구", 신경정신의학, 제25권, 제3호, pp.487-500, 1986.
  12. 신찬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개 및 검진에서 발견되는 주요 질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2005.
  13. 이동필, 정영채, 이재복, "한국인의 소화성 궤양에 대한 임상적 고찰", 대한내과학회지, 제48권, 제6호, pp.773-782, 1995.
  14. 허용민, 김재권, 김성순, 이은주, "상부 위장관질환의 Helicobactor pylori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대한건강관리협회보, 제5권, pp.113-122, 2002.
  15. J. Kurata and B. Halie, "Racial differences in peptic ulcer disease" Gastroenterology, Vol.83, Issue.1, pp.166-172, 1982.
  16. 이형근, 소화성 궤양의 위험인자 비교분석,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17.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연구소, 소화기학, 고려의학, 2000.
  18. S. Sontag, D. Y. Graham, A. Belsito, J. Weiss, A. Farley, R. Grunt, and N. Cohen, "Cimetidine, cigarette smoking and recurrence of duodenal ulcer,"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Vol.311, No.11, pp.689-693, 1984. https://doi.org/10.1056/NEJM198409133111101
  19. 홍윤철, 박정인, 이원철, 이강숙, "한국 성인남자에 있어서 흡연 및 음주가 위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자-대조군 연구", 예방의학회지, 제25권, 제3호, pp.238-246, 1992.
  20. 박인서, "한국의 Helicobactor pylori 감염", 대한내과학회지, 제53권, 제2호, pp.455-466, 1997.
  21. K. J. Goodman, and P. Correa, "Transmission of Helicobactor pylori; a critical review of the evidence,"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Vol.24, No.5, pp.875-887, 1995. https://doi.org/10.1093/ije/24.5.875
  22. 이숭, 김형수, 이경록, 최수인, 김상국, 장안수, 양승원, 서정평, "식도열공 헤르니아와 역류성 식도염의 임상적 고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제16권, 제6호, pp.861-868, 1999.
  23. 김철환, 신호철, 박용우, 이행, "기능성 위장장애의 소화장애 정도와 Helicobactor pylori 및 스트레스와의 관련", 가정의학회지, 제21권, 제1호, pp.28-37, 2000.
  24. 채수현, 조재현, 박현모, 한석희, 남정수, 김미영, 한상섭, "폭포수위에 의한 위장장애와 위염과의 상호연관관계에 대한 고찰", 한국건강관리협회보, 제4권, pp.123-128, 2001.
  25. http://www.who.int/mental_health/prevention
  26. 김정선, 신경림, "성인 여성의 우울과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에 관한 연구", 대한간호학회지, 제34권, 제2호, pp.352-361, 2004.
  27. 대한소화기학회, 위염, 군자출판사, 1998.
  28. M. Silverstein, T. Petterson, and N. Tally, "Initial endoscopy or empirical therapy with or without testing for Helicobactor pylori for dyspepsia; decision analysis," Gastroenterology, Vol.110, No.1, pp.72-83, 1996. https://doi.org/10.1053/gast.1996.v110.pm8536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