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굴삭기는 삽날(shovel)을 이용해서 토공작업을 하는 장비로 분류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굴착을 한 후 물체를 인양하여 옮기는 작업에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양력은 굴삭기의 주요성능으로 분류될 필요가 있으며, 정확한 성능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국내 현실은 아직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1) 외국의 굴삭기 인양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국내 도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2) 인양력에 대한 정보 없이 국내에서 사용중인 굴삭기에 적용할 수 있는 인양력 산정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검증해 보았다. 3) 인양 가능한 구간을 인양안전구간과 인양주의구간으로 나누어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굴삭기의 인양력 정보와 인양구간에 관한 정보는 작업계획 및 안전관리업무에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기저정보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ough an excavator is classified as an equipment utilizing a shovel in earthworks, it has been frequently used in lifting work. In this view, lifting capacity is classified as the main functions of the excavator. Thus, its accurate functions need to be provided. However, in domestic conditions, the necessity for the functions of lifting capacity are not perceived. This study shows 1) Many researches about lifting-work of excavators abroad are used as basic data necessary for domestic introduction. 2) For domestic excavators without the information of lifting-work, methodologies of lifting-work available are suggested and reviewed. 3)Lifting zones are divided into safety and caution lifting zones. The information on lifting capacity and lifting zones will be able to used as objective and substantive bases to operational planning and safety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