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해외양계정보 - 일본의 양계소식

  • 윤병선 (한경대 친환경농림축산물인증센터)
  • Published : 2010.09.01

Abstract

Keywords

산란계

10년 후 생산목표 계란 245만 톤

농정의 기본방침을 나타내는「사료·농업·농촌기본계획」의 5년 단위 별 수정작업을 추진해온 일본농림수산성 식료·농업·농촌정책심의회는 앞으로 10년간 식량 자급률 50% 달성 등을 명기한 기본 방침은 2020년 생산수량 목표가 계란은 인구감소에 의한 소비량 감소 등을 예상하여 245만 톤(자급률 96% 유지), 닭고기 138만 톤(자급률 70%로 3% 증가)을 전망하고 있다.

일본정부가 승인한「사료·농업·농촌기본계획」에서는 호당소득보전제도, 농업과 제2차, 3차 산업의 통합 등에 의한 6차 산업으로의 추진 등을 내세웠다. 10년 후인 2020년의 식량자급률은, 공급열량기준 50%(2008년 대비 9p 증가), 생산액기준 70%(5P 증가), 사료 자급률 38%(12P 증가)로 증가시키는 것이다.

축산물분야의 주요 목표는 일본산 축산물 수요발굴과 일본산 사료의 이용확대이다. 축산물 생산량은 변화지 않지만 인구감소에 따른 소비량 감소에 따라 3.9% 감소한 245만 톤, 자급률 96%로 현재와 차이가 없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산란계는 2020년까지 계란 1개당 사료 요구량 4.6% 절약, 연간 산란수 2.4% 증가시켜, 구체적으로는 산란율 84% → 86%, 계란중량 62g → 61 ∼ 63g, 일일산란량 52g → 54g, 50% 산란일령 147일 → 145일, 사료 요구률 2.1 → 2.0을 목표로 하고 있다(계명신문발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키면 도리어 발병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에 걸리기 쉬워, 계란이나 육류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라는 생각이 의사들 사이에 많이 있으나, 도야마(富山)대학 일본한의약학종합연구소의 하마자끼(浜崎智仁)교수(지질영양학, 의학박사),도까이(東海)대학 의학부 오오꾸시(大櫛陽一)교수(의학교육정보학), 긴조(金城)학원대학 學院大學) 「지질영양」오픈·리서치·센터장 옥꾸야마(奧山治美) 특임교수(예방의학, 약학박사)등 3명의 교수가 6월28일 후생노동성에서 기자회견으로『약으로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어도 사망률은 감소하지 않고 도리어 발병하기 쉬워진다』라는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하마자끼교수는 학술잡지에 게재된 논문, 오오꾸시교수는 뇌졸중환자의 검사자료, 오꾸야마교수는 2009년까지 동물실험이나 역학조사 결과 등을 분석하여 결과를 한곳에 모아 정리하였다. 오오꾸시교수는 「일본인에게 한정한다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발병하는 사람의 90%는 60세 이상의 고령자이며, 예방을 위해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담배, 탄수화물, 트랜스(인위적으로 수소를 첨가하여 불포화도를 높인)지방산 등의 섭취를 피하고, 염증의 발생을 예방하는것이중요하다. 닭고기 등 동물성 지방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소고기, 돼지고기, 알을 충분히 섭취하여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식(쌀)을 약간 적게 먹고 죽을 많이 먹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있다(계명신문발췌).

육계

국제수역사무국(OIE) 코드에 가금처리기준 추가

국제수역사무국(OIE)코드 개정안 검토에 대하여 농림수산성은 가금의 동물복지에 관한 개정안은, 가금 도계처리 할 때에 고려해야 할 기준을 추가하는 것으로 농림수산성의 검토회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이해하며, 현장의 실정에 맞추지 않으면, 새로운 부담이 되어 경영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개정안의 「가금 도계장에 도착한 시점에서 골절 혹은 탈구된 가금의 수를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기록해 둘 것. 날개의 골절 혹은 탈구가 2%를 넘지 않도록 하여 1% 미만이 되도록 목표로 할 것」에 대해서는 출석한 ㈜이시이(イシイ)사가「현실성이 없고 OIE코드에 기록할 것이 못 된다」고 주장하였다.

OIE총회에서는 농림수산성이 검토회에 따라 주장한 결과 날개골절 2% 기준 부분은「검토 중」이라는 조건으로 채택되었다(계명신문발췌).

사료용 곡류 수입조건 완화

농림수산성은 사료용 맥류의 SBS(매매동시입찰)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수입조건을 개선하여, ⑴입찰회수를 월 2회에서 주 1회로 확대, ⑵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업자(매수자격자)도, 수요자단체 뿐만이 아니라 사료제조자(승인공장)를 추가할 것, ⑶ 현재의 수출국에서 선적국과의 계약쳬결후로 되어 있는 것을, 나라와의 계약전 선적도 승인할 것 등, 기동적으로 수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하였다.

사료용 곡류를 옥수수 수준으로 자유롭게 수입할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는 일본계란생산자협회는 이번의 개선을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완전자유화 위하여 더욱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의 사료용 곡류 유통량의 90%는 외국산곡류로 2008년도에는 약 84만톤의 일본산 곡류는 민간유통에 의해 자유롭게 거래되었으나, 정부가 국가무역에 의한 수입(473만 톤)하고 있는 외국산 곡류는 제분 기업이나 장유회사에게 판매되어 2차가공회사가 빵, 면, 과자 등을 제조하고 있다. 수입 곡류의 차익은 일본산 곡류생산 진흥이나 국가비축비용 등에 사용되고 있다. 

세계의 곡류가격 폭등에 따라 상승한 배합사료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계란생산자협회는 옥수수의 대용으로 사료용 곡류(규격외)를 사용하는 것이, 옥수수가격 폭등에 견제가 되어 사료가격의 인하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사료용 곡류도 옥수수와 같은 무관세로 자유롭게 수입할 수 있도록 요청해 왔다.

사료용 곡류에 대해서는 정부의 관리 하에 SBS(매매동시입찰)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입찰(견적 포함)은 격월로 실시되어 2008년 8월 이후에는 월 2회로 개선되기는 하였으나 곡류거래의 매매계약이 거래 시마다 매회 체결되는 현물시장에 값싼 곡류가 있었도 입찰시기가 맞지 않아 다른 나라의 업자에게 상품구매 기회를 빼앗기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일본계란생산자협회 등은 이번의 운용개선에 의해 기동적인 수입이 가능하게 될지에 대하여 주시하고 있으며 더욱 완전자유화를 위하여 개혁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하였다(계명신문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