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 제15회 전국육계인대회

  • 발행 :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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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인 생존전략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 1,500명 참석

- 계열화 재조명, 자조금 정착 의지 표명 -

본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전북 남원 소재 지리산유스호스텔에서 ‘제15회 전국육계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육계인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육계인이 집결하여 육계인대회 사상 최대 인원이 참석해 대회의 위용을 실감케 했다.

본격적으로 본 행사이슈가 된 토론회에서는 제1주제로 육계계열화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지정토론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제2주제로 육계자조금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이홍재 육계분과위원장의 발제가 있었으며, 이후 농가와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❶ 이날 행사에는 질병확산 방지 차원으로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인원에 대해 소독이 실시되었다.

농가들이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발판소독조에서 소독을 하고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지정토론자 세부 발표내용으로는 △경기도 박왕춘 씨의 육계사육비 적정성 △이동용 이사의 병아리품질 및 이력제 △전북 한병권 이사의 표준사육계약서의 필요성 △경남 김영근 전 감사의 일반사육시장 활성화 방안 △전북 오세진 씨의 미국의 계열화사업 현황 △경북 김국록 지부장의 효율적인 자조금 거출방안 △경북 이성희 이사의 계열화 사업에 있어서 사육제경비 문제점 등이 발표되어 토론이 진행됐다.

▲ 육계인대회를 추진한 본회 이준동 회장(좌)과 이홍재 육계분과위원장(우)

▲ 최성갑 종계분과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남원시 윤영복 경제건설 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지정토론자들과 토론자들이 육계인 생존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좌로부터 이성희 이사, 이동용 이사, 김국록 지부장, 한병권 이사, 이홍재 위원장, 박왕춘 사장, 김영근 전 감사, 오세진 사장)

▲ 이홍재 부회장이 계열화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발제를 하고 있다.

이어서 벌어진 자유토론에서 농가들은 계열화 사업에 대한 재조명과자조금 사업의 조기 정착을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육계인들은 농식품부 장관에게 보내는 탄원서와 입추포기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으며, 자조금 납부 동의서를 개인별로 받아 자조금활성화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국내 계열화사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농가가 생각하는계열화사업에 대한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강연시간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배상호 본부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과 메리알코리아 정찬이 수의사의 ‘방역과 면역억제’를 주제로 농가교육이 실시되었다.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배상호 본부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강연하고 있다

▲ (주)메리알코리아 정찬이 수의사가 방역과 면역억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원시 주천면 김종록 면장과 남원시 산업축산과 이금연씨에게 공로패를, 해동농장 김신호 대표와 인화농장 이춘수 대표에게 각각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공로패를 수상한 남원시 주천면 김종록 면장(좌)과 남원시 산업축산과 이금연 씨(우)

표창장을 수상한 해동농장 김신호 대표(좌)와 인화농장 이춘수 대표(우)

한편 육계인의 밤 행사에서는 당진육계지부 김상근씨가 경품으로 냉장고를 받는 행운을 가졌다.

토론회 이후 육계인의 밤 행사가 이어졌으며, 당진육계지부 김상근씨가 경품으로 냉장고를 획득하는 행운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업체들이 협찬업체로 참석하여 농가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과학시스템, 삼우엔지니어링, 팬직, 바이오맥, 네오그린, 메리알코리아가 이번대회에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