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GUIDE_업체탐방 - (주)세원벤딩

  • 발행 : 2010.08.06

초록

자판기가 라면을 끓인다'는 사실은 더 이상 화젯거리가 아니다. 지난 2003년부터 선보인 끓인 라면자판기는 이미 세인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아이디어 상품으로 시장성도 좋아 많은 업체들이 시장 가세를 진행하며, 시장은 뜨겁게 과열된 바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열기는 오래 가지 못했다. 최고의 관심을 받은 아이디어 상품인 만큼 많은 업체들의 섣부른 개입으로 인해 조악한 제품이 판을 치고 특허분쟁으로까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소비자 신뢰는 갈수록 떨어지게 되었고 끓인 라면자판기 시장은 급락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세원벤딩의 김철영 대표는 끓인 라면자판기 시장이 이렇게 된 것은 시장 가능성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문제는 업체들의 잘못된 시장계획을 진행한 결과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시장 부활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최고의 제품', '최고의 마케팅'으로 다시 시장을 살려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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