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목적: 사지에 발생한 지방육종의 치료 결과와 임상적 예후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사지에서 발생한 원발성 지방육종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44명 중 5년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4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중 13명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시행 받았다.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 및 5년 무병생존율을 조사하였고, 나이, 성별, 종양의 크기, 비계획적 절제술 여부, 조직학적 유형, 수술적 절제연, 방사선 치료 병행 유무 등이 5년 무병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국소 재발 3예, 원격 전이는 4예가 있었고, 5년 무병생존율은 85.0%였다. 조직학적 유형은 점액성 지방육종이 26예, 고분화 지방육종이 8예, 원형 세포형 지방육종이 4예였으며, 비분화 지방육종, 다형성 지방육종이 각각 한 예였다. 고분화 지방육종, 점액성 지방육종, 원형 세포형 지방육종 세 군의 5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100.0%, 84.6%, 75.0%였다(p=0.419). 수술 절제연에서 종양 세포가 관찰되지 않았던 환자(n=32)에서는 5년 무병 생존율이 90.6%였고, 절제연에서 종양 세포가 관찰된 환자(n=8)에서는 62.5%였다(p=0.003). 결론: 수술적 절제연에서 종양 세포의 관찰 여부가 5년 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인자였다.
Purpose: We analyzed disease free survival and the prognostic factors of liposarcoma in the extremity. Materials and Methods: Between 1994 and 2005, of 44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nd treated for liposarcoma of the extremity, 40 patients were restrospectively analysed. 13 out of 40 patients got postoperative radiotherapy. We examined local recurrence, distant metastasis and disease free 5-year survival rate. We also analyzed clinical prognostic factors, such as age, gender, size of tumor, prior unplanned excision, histologic type, surgical excision margin and postoperative radiotherapy respectively. Results: There were 3 cases of local recurrence and 4 cases of distant metastasis. The disease free 5-year survival rate was 85.0%. 26 patients presented with myxoid, 8 well differentiated, 4 round cell, 1 pleomorphic and 1 dedifferentiated histology. The disease free 5-year survival rate of mixoid, well differentiated and round cell liposarcoma were 100.0%, 84.6% and 75.0% (p=0.419). The 5-year disease free survival rate was 90.6% in negative surgical margin (n=25) and 62.5% in positive surgical margin (n=15) (p=0.003). Conclusion: Our study suggests that surgical excision margin is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 for 5-year disease free survival 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