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paper analyses the relative efficiency of 13 container terminals based on the data for the period 2003-8 to offer a fresh perspective. There has been abundant empirical research undertaken on the technical efficiency of Busan and Gwangyang port. Most studies have focused on the use of parametric and non-parametric techniques to analyse overall technical efficiency. Here, the framework assumes that terminals use two input to produce one output; the former includes container yard and container crane and the latter container volume. Jarque-Bera indicates that three variables are not normally distributed and the positive skewness shows that all the variables have long right tails. This means there are many small-scaled container terminals. This paper also employs heteroscedastic Tobit model to show the effect of the explanatory variables on the container terminal efficiencies. The Tobit model shows that both container yard and container cranes have positive effect on the container terminal efficiency, but container yard has a higher impact on the efficiency than the container crane.
세계 주요 항만들은 항만운영의 효율성 증대시키기 위해 항만시설의 확충과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고는 세계 주요 항만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부산항과 광양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의 효율성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DEA 모형과 토빗모형을 이용한다. 먼저 허핀달-허쉬만지수와 기업집중률을 이용하여 컨테이너 터미널의 물동량 집중도를 조사하여 집중도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상위 3개 터미널의 물동량 집중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밝힌다. 이러한 결과는 Jarque-Bera 통계량과 왜도를 통해 변수들이 우측으로 긴 꼬리를 갖는 분포를 보여 규모가 작은 컨테이너 터미널의 빈도가 크다는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DEA모형을 이용하여 부산항과 광양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의 효율성을 도출하여 비효율적 DMU들의 비효율 원인은 각기 다르나, 비효율적 터미널들이 대부분 규모의 수익체증 상태에 있기 때문에 규모를 줄이는 방법보다는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효율성 향상에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인다. 이분산성을 고려한 토빗모형을 적용하여 컨테이너 야드당 물동량과 컨테이너 크레인당 물동량의 계수가 예상되는 부호를 가져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나 컨테이너 야드가 컨테이너 크레인보다 효율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