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ative Study on Multicultural Perspectives in the Philosophy of Zhuāngzǐ

장자 철학에서 나타난 다문화 관점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우수명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Received : 2010.04.13
  • Accepted : 2010.06.07
  • Published : 2010.06.30

Abstract

It is need to reestablish multicultural perspectives when we coming into the multicultural society. The Zhuāngzǐ who lived in the Age of the Warring States 2300 years ago showed the way multicultural society pursues. We reorganized his works into the two categories as follows. First, we need to know multicultural society. The beginning of harmonious multicultural society is to know others. For this we should disregard Ceng-Xin and experience the variety of multicultural societies. Second, it is about the way multicultural society purse. Liang-Xing based on the altruism which includes Xuxin and self determination is important. For this, equality of variety and differences in multi culture should be materialized in a way to help each other. Therefore, we need to respect and impose a positive role of the strength of other culture in order to make active image. In addition, desirable multicultural society will sustain when we realize grand alliance with goodness of respecting others.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다문화 사회를 대비하는 가치를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2,300년 전 장자는 그의 철학 속에 다문화 사회의 대안적 관점들을 많이 담아놓았다. 그의 철학 속에 나타난 다문화적 관점을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과 지향해야 할 관점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로 조화로운 다문화 사회의 시작은 상대를 앎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는 밝음으로 자신의 성심을 비춰야 하며, 더 넓은 세상의 다문화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진정한 앎이 된다. 둘째로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방법으로 수용과 유사한 허심과 자기결정권이 포함된 타자성에 기초한 양행이 중요하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다양성의 평등으로, 다문화적 차이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물화에 이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의 강점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부여하여 적극적이고 바람직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문화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타자를 존중하는 덕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대동을 구현할 때 다문화 사회는 바람직하게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