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paper, we analyze the result of the Technology Level Evaluation of 'Biochip and biosensor (BB) Technology' consisted of 3 sub-categorized technologies; biochip sensing (BS), lab on a chip and high-efficient customized health care technology. As an analysis tool, authors used a delphi (a repeated survey) and dynamic methodology with technology growth model to overcome limits of previous evaluations. As a result, levels of BB were evaluated 51.5% (Korea) and 75.1% (US), and the technology gap between two countries was 6.1 yrs. In 2013, these levels were expected to change to 60.1% (Korea), 78.4% (US) and 4.3 yrs, respectively. In comparison with other biotechnology, the gap of BB was smaller and expected to catch up with US faster. In the case of sub-categorized technologies, they showed the smallest gap and would have faster catch-up speed than other sub-categorized technologies in the Biotechnology field. Based on the result of the survey, relative superiority of BB in Korea was originated from competent researchers and research fund, but weak basic science would be weak points. We think that BB's characteristic as an emerging technology and concentrated research activities on BB are additional strong points. This research proposes the supporting and supplemented points to promote the BB in Korea.
2008년 기술수준평가 대상기술 중 하나인 '바이오칩 센서기술'은 바이오 분야의 중점과학기술로서 세 가지 세부기술로 구성되어있다. 본 평가에서는 앞선 다른 수준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델파이와 함께 동태적 방법론(기술성장모형)을 분석틀로 사용하였다. 그 결과 바이오칩 센서기술은 '궁극의 기술'을 기준으로 한국 51.5%, 최고선진국(미국) 75.1%, 두 국가의 기술격차는 6.1년으로 분석되었으며, 5년 후에는 각각 60.1%, 78.4%, 4.3년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바이오 분야의 다른 기술과 비교했을 때, 해당 기술은 수준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았으며, 격차 역시 빠르게 좁혀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징은 세부기술 수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설문 분석 결과 해당 기술의 강점은 전문인력 및 연구자금의 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초지원의 미비가 취약한 측면으로 지적되었다. 그 외에 이 기술이 상대적으로 신흥 분야이며, 집중적인 연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역시 높은 기술 수준의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바이오칩 센서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강점을 더욱 지원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정책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