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occurrence factors of Rice stripe virus (RSV) in Chungcheongbukdo were analyzed by investigating the viruliferous insect rate (VIR) of overwintered small brown plant hopper (SBPH), the population density of SBPH, the infection rate of natural host plants, and the occurrence rate of RSV on rice paddy fields at the 3 areas of Cheongwon, Jincheon, and Boeun in 2008 and 2009. The average VIR of overwintered SBPH was 0.0% in 2008 and 1.1% in 2009. From SBPH collected on early June in 2009, VIR was higher as 1.4% at Jincheon and 4.2% at Boeun than those of overwintered SBPH, and this higher VIR might relate stronlgy with the adult population of SBPH immigrated from China. The populations of SBPH at Cheongwon, Jincheon and Boeun in 2008 were 3.8, 7.5 and 20.8 Head/$m^2$, respectively. However, those of Cheongwon and Jincheon increased up to about two folds as 8.4 and 13.1 in 2009. No RSV was detected on the natural host plants including barley. The factors involved in RSV occurrence were affected negatively by the low VIR of overwintered SBPH, the low population of overwintered SBPH, the low infection rate of RSV on the natural host plants, and the clean cultivation environment in Chungcheongbukdo.
충북지역의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2008년과 2009년 충북도내 청원, 진천, 보은 등 3개 지역에서 월동 애멸구 보독충율 및 애멸구 밀도, 자연 기주 식물의 바이러스 감염율, 농가 포장에서의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율을 조사하였다. 월동 애멸구의 보독충율은 2008년에 0%, 2009년에는 1.1%로 나타났다. 2009년 6월 상순 채집된 시료의 보독충율은 진천 1.4%, 보은 4.2%로 월동 애멸구의 보독충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2009년 중국에서 비래한 애멸구 성충 집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월동 애멸구 밀도는 2008년에는 청원 3.8, 진천 7.5, 보은 20.8마리/$m^2$, 2009년에는 청원 8.4, 진천 13.1, 보은 14.6마리/$m^2$로 나타났다. 2009년 2차조사(5월 상순)와 3차 조사(6월 상순)에서도 매우 낮은 밀도를 보였으나 3차 조사 시기에 일부 지점에서는 성충 태로 높은 밀도를 나타냈으며 이들은 국내에서 월동한 애멸구가 아닌 2009년 중국에서 비래한 애멸구 집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 기주 식물에서 RSV가 감염된 시료는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로부터 월동애멸구의 낮은 보독충율과 밀도, 자연 기주 식물의 낮은 감염율 및 적절한 재배관리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충북지역에서 RSV 발생이 낮았던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