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brand consulting for paving the way for overseas-based companies to develop local brands includes many processes such as the analysis of local markets and consumers, the analysis of in-and-out circumstances including the diagnosis of corporate competence and resource, the establishment of brand strategies, the development of brand concepts, and the development of design, which should be performed before the eventual launch of overseas markets. So, the success of overseas-based brand consulting just depends on coworking(i.e., consortium) by brand experts from international marketing, design to local-overseas brand rights which have been barely touched upon by the brand experts. This study aims to present brand consulting framework and to support the development of local-fit brands when the small and medium industries, esteemed relatively less compatible than conglomerates, expand their business in the non-English-speaking countries. This study also includes the results of a demand inquiry on the local fit brand targeted for SMEs. As a brand consulting framework which has been performed at work sites through the accumulated many year's trial and error, it could be a significantly meaningful guidance for the brand experts who perform local-fit brands consulting and the SMEs who look for overseas-based brand consulting.
해외진출기업의 브랜드 개발을 위한 브랜드 컨설팅은 현지의 시장 및 소비자 분석, 그리고 기업의 역량 및 자원에 대한 진단을 포함한 내외부의 환경 분석에서부터, 브랜드 전략의 수립, 브랜드 컨셉의 개발, 그리고 디자인 개발에 이르기 까지 제품의 해외 런칭 이전에 선행되는 많은 단계들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해외진출 브랜드 컨설팅은 브랜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국제마케팅, 디자인, 그리고 국내외 상표권 전문가들의 공동노력이 이루어질 때만이 성공적인 수행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해외진출기업의 브랜드 개발, 특히 기업역량이 대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적은 것으로 평가되는 중소기업의 비영어권 국가 진출 시 현지브랜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브랜드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브랜드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포함한다. 그리고 다년간에 걸친 시행착오를 거쳐 현장에서 이루어진 브랜드 컨설팅 프레임워크는 현지브랜드 컨설팅을 수행하는 브랜드 전문가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브랜드 컨설팅을 의뢰하는 중소기업들에게도 상당히 의미 있는 지침이 되리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