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concept of carrying capacity for bivalve culture of an area can be classified into four hierarchical categories, according to their level of complexity and scope, such as physical, production, ecological and social carrying capacity. Most scientific efforts to date have been directed towards modelling production carrying capacity and some of the resultant models have been used successfully. But, the modelling of ecological carrying capacity is still in its infancy, because it should consider the whole ecosystem and all culture activities. A more holistic approach is needed to determine the influence of bivalve aquaculture on the environment and ecological carrying capacity. As an alternative, we can use a set of ecological indicators which can show the environmental performance of bivalve farms and assess ecological carrying capacity. Clearance efficiency and filtration pressure indicators show the value of 0.331 and 0.203, respectively, and these indicators suggest that the present level of culture in GeojeHansan Bay is above the ecological carrying capacity of 0.05. Consequently, these indicators can provide a guidance on the present level of culture in regard to production and ecological carrying capacity in GeojeHansan Bay.
지금까지 연안 양식장의 지속적인 생산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어장환경용량 산정 및 활용에 관하여 많은 연구가 선행되어 왔다. 그러나, 생태학적 부하를 고려한 지속적 적정 생산을 위해서는 4가지 계층구조(물리적 수용능력, 생산 수용능력, 생태학적 수용능력 및 사회적 수용능력)에 의한 어장환경용량 산정 개념을 활용할 수 있다. 생태학적 수용 능력 산정의 경우, 환경과 패류 양식의 상호작용에 관한 좀 더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여 아직까지 모델 개발은 초기 단계에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접근으로 패류양식장이 해양생태계의 가능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패류양식장의 생태적 효율을 평가할 수 있는 생태지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현재 거제한산만 굴양식장의 정화율 생태지표는 0.331, 여과압 생태지표는 0.203으로 계산되었으며, 이는 연안 생태계에 부하를 주지 않는 생태학적 수용 능력인 0.05를 초과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생태학적 수용 능력의 개념에 근거한 생태지표를 거제한산만에 적용하여, 현재의 굴 양식장의 개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여 지속적인 생산과 효과적인 양식어장 관리 지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