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Korea experienced a financial crisis in 1997. Since then Korea economy has undergone severe change such as exchange rate regime from the market average exchange rate system to the free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 in 1997, and the currency rate fluctuation has been widening. We empirically analyze the determination of the Won/Dollar exchange rate based on the monetary approach. We employ Lucas (1982), Bilson (1978) and Frankel (1979) models and consider some mixed models. We make use of monthly data of money supply, income, interest rate, capital balance, terms of trade, and the yen/dollar exchange rate over the period 1990-2009. We compare the empirical results of cointegration tests and the vector error correction model(VECM) from the two regimes, the pre and post korean financial crisis. The won/dollar exchange rate has long-run relationship with the variables in the monetarist models in the two regimes. For the post crisis regime, the Bilson model is the best and the long run variables also affect the short run dynamics of the won/dollar exchange rate.
1990년 시장평균환율제도에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자유변동환율제도까지 환율제도의 변경과 더불어 자본시장 자율화로 인하여 환율의 변동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환율 변동성의 증대는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와 수출중심의 경제기반 하에서 주요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본 연구는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이론적으로 고안된 통화론적 접근방법을 적용하여 우리나라의 대미 환율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모형에 근거하여 설명변수로는 통화량과 소득, 이지율, 자본수지, 엔화환율, 교역조건 등을 선택하였다. 또한 분석기간을 1990년부터 2009 년으로 하여 외환위기 전 후 균형관계의 차이를 비교분석할수 있도록 하였다. 공적분 검정과 벡터오차수정모형을 통한 실증분석 결과, 우리나라에서도 통화적 접근방법은 자유변동환율제도 기간인 외환위기 이후기간에 더 설명력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위기 이후기간에는 통화량, 소득, 단기이자율로 구성된 가격신축적 Bilson 모형이 가장 우세하였으며, 환율과 장기적 관계에 았는 변수들이 환율의 단기변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