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anthropometric parameters and related habits in female college students. Mean age, height, and body weight of the subjects in total (n=212) were 20.7 yrs, 161.8 cm, and 53.5 kg, respectively. Anthropometric parameters were measured by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Mean degree of obesity, body mass index (BMI), and waist-hip ratio (WHR) were 98.4%, $20.6\;kg/m^2$, and 0.80 respectively. Surprisingly, 63.7% of the subjects showed unbalanced weak upper bodies compared to their lower bodies. Therefore,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unbalanced weak upper body group (UU, n=135) and balanced upper body groups (BU, n=77). Bodyweight, degree of obesity, BMI, and WHR in the UU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in the BU group. Amounts of body protein, body fat, and body mineral in the UU group were also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BU group. Mid-arm muscle circumference of the UU group ($18.5{\pm}0.8\;cm$)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BU group ($20.4{\pm}1.2\;cm$), although mid-arm circumference of the UU group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compared to those of the BU group. On a questionnaire on exercise habits, 1.5% of the UU group and 7.8% of the BU group answered that they exercised regularly, and 55.5% of the UU group and 31.2% of the BU group reported that they never exercised (p<0.01). Even in the subjects who exercised, the duration of the exercise was not sufficient because 38.4% of the UU group and 35.8% of the BU group answered that they exercised for less than 30 min. In conclusion, interventions in exercise habits may be needed for female college students who have unbalanced weak upper bodies.
경남지역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대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인체 계측과 건강에 관련된 습관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0.7 세, 신장은 161.8 cm, 체중은 53.5 kg이었으며, 비만도는 98.4%이었으며 체질량 지수는 $20.6\;kg/m^2$이었고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은 0.80이었다. 이와 같은 신체 계측치는 한국인의 정상 범위에 속하는 것이지만, 조사 대상자의 63.7%가 상체가 하체에 비하여서 불균형적으로 약한 체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상자를 불균형적으로 상체가 약한 군(UU, n=135)으로 하고 대조군으로써 상 하체가 균형인 군(BU, n=77)의 두 군으로 나누어서 측정 결과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체중, 비만도,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가 BU군에 비하여서 UU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체단백질, 체지방, 체무기질량도 역시 UU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상완근육 둘레를 측정한 결과, UU군이 BU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운동의 규칙적 수행 여부를 알아본 결과 UU군의 1.5%, BU군에서 7.8%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한편 '운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한 비율이 UU군과 BU군에서 각각 55.5%, 31.2%로써,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UU군에서 1.8배 정도 많았다. 운동을 할 경우에 얼마나 오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UU군의 38.4%와 BU군의 35.8%가 30분 이하로 운동을 한다고 답하여서, 여자 대학생이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운동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조사 결과, 상체가 하체에 비하여서 불균형적으로 약한 여자 대학생이 총 조사 대상자의 63.7%이나 되었으며, 이들의 운동 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운동을 습관화하여 꾸준히 하고 특히 상체와 팔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아울러 여자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여 체형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신체 부위의 균형을 고려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