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우리나라는 국토에서 산림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산불은 방재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취급된다. 산불 피해 면적 산정은 향후 복원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 예산 수립이나 물량 산출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정확하게 산정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산불이 발생되면 GPS를 이용하여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산불 피해 면적을 산정하는 데 있어서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산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불 담당 기관인 산림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여 충분한 수의 산림 헬리콥터를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산불 피해가 발생한 후에 산림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피해지역을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중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스냅 촬영한 산불 피해 지역 사진을 이용하여 그 피해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처리 방법을 비교 고찰함으로써 적합한 방안을 정립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에 디지털 사진을 이용한 산불 피해 조사 시스템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Because mountain area covers a large proportion of entire country, the forest fire have been an important matter in disaster prevention in Korea. Estimation of damaged area after forest fire would be very important because it would be the basis to make budget or to calculate quantities in the restoration plan for the damaged area. In Korea, the damaged area from forest fire is generally surveyed using GPS. In practice, however, the estimation of damaged area from forest fire have been inaccurate in lots of case due to some problems. Korea Forest Service which is taking charge of prevention of forest fire in Korea is managing a large number of helicopters for forest service on the whole country. So, it would be possible to take snapshots of the damaged area after forest fire from the helicopter using a digital camera. This study aims to establish a suitable method to estimate damaged area after forest fire using snapshots which are taken in the air using a digital camera. So, several approaches were implemented and compared. In future,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used in a development of a system for investigation of damages from forest fire using digital photograp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