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perception difference of industrial managers and engineering faculties in the engineering education, and searched for a rational solution to resolve this perception differences. Both engineering faculties and industrial managers place strong emphasis on practical training, but they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ddressing the issues on the graduates of engineering education have. This different perceptions are occurred since the industrial managers prefer "the instant(or ready-made) human resource type", the ones to put to work right away whereas professors prefer the ones with the strong basic knowledge, "the potential human resource type", who may in the long ru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industry. We believe Finland Helsinki Engineering School's co-op course and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s Capstone Design Education are the good examples of nurturing "practical" human resource although both programs are conducted in very different imaginative ways.
본 연구는 기업담당자들과 교수들 사이에서 공대교육에 대해서 느끼는 인식차이를 조사하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방안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기업 담당자들과 교수들은 다 같이 실용인재 양성을 중시하면서도 공과대학 졸업생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업 담당자들은 공대생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으로 실용능력 부족을 들었으며, 교수들은 기본소양 부족을 들었다. 이런 인식 차이는 기업담당자들은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즉석형 인재'를 요구하는데 반하여, 교수들은 장기적인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본이 튼튼한 '잠재형 인재'를 선호하는 시각차에서 상당부분 비롯된다. 핀란드 헬싱키 공과대학의 Co-op course, 펜스테이트의 캡스톤 디자인 교육은 서로 판이한 상상력이 동원되고 있는데도 실용인재 양성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다. 근본적으로 기업담당자들과 교수들의 인식차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이 소통을 활성화하고, 현장실습 교육 등 실용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