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애니메이션은 새로운 움직임을 창조하여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다. 정지된 이미지에 잔상의 원리를 이용하여 움직임이 인식될 수 있도록 프레임 바이 프레임(frame by frame)으로 분리 작업하는 제작방식을 이용한다. 애니메틱스(Animatics)는 바로 움직임에서 가장 중요한 타이빙과 동작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애니메이션 실제 작업이 들어가기 전에 애니메이션 전체적인 분위기와 러닝타임, 그리고 스토리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작업일 뿐 아니라 스토리보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수정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제작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게 하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의 구성요소 가운데 가장 이론화 되지 못한 영역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새로운 교과 개념으로써 애니메틱스의 접목으로 애니메이션 제작능력의 함양과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그리고 단순한 스토리보드의 연장이 아닌 애니메틱스 과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자하며 이를 토대로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이 좀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Animation is breathing life into drawings through motion. Animation is formed by the afterimage phenomenon, that is, deviation of sequential pictures in every frame makes a person possibly perceive it as a live video. Consequently, animation is mostly produced using traditional frame-by-frame methods. The study of relations on timing has been a major concern of animation theory. Nevertheless, issues of timing on production outcomes and effectiveness are mostly ignored. Special focus, analysis and leadership studies on timing are addressed on animatics. Creating better timing through animatics, that is writing movies, directing, scheduling and amending storyboard in pre-production stage, eventually shorten time to animation production. This research is centered on animatics as a cutting edge educational courses. This course will introduce students to the animation production skill and instructors to in-depth teaching points. One of the concepts that we want to go for is keeping animatics apart from mere storyboard. In conjunction with the animation theory, this research conducted under the focus of production of animatics will lead to more efficient way of education on anima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