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의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수준 및 교육실태 분석을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0년 5월 24일부터 2010년 6월 4일까지 서울 경기 충청지역에 소재한 5개 대학의 치위생과 학생(1,2,3학년)을 대상으로 조사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총 270부의 설문지를 배포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T-Test 와 one-way ANOVA를 이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심폐소생술 지식관련 수준조사에서 총점 8점 만점에 평균 3.72점으로 학생들의 지식수준이 낮았다. 2.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는 대상자가 심장질환 가족력이 없는 대상자보다 심폐소생술 지식이 더 높았다(t=5.725, P<0.05). 3. 심폐소생술의 인공호흡, 상복부 압박 시 손의 위치는 93.0%, 73.8% 높은 정답률을 보인 반면, 의식확인, 호흡확인, 기도유지, 심장 마비 후 뇌손상 시간은 8.2%, 28.9%, 25.4%, 49.2%로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4. 심폐소생술을 목격한 것은 TV(55.2%) 이었으며, 그 다음이 인터넷(20.1%)이였다. 5.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대상자는 60.2%였다. 6.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대상자는 90.0%이상이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 고등학교에서(62.9%) 교육받길 원하고 있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는 학교 또는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받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치위생과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지식은 낮은데 비해 교육의 필요성과 참여의지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적절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교육의 효과는 매우 높을 것이라 사료된다.
This paper reports is a descriptive study for analyzing the knowledge level and educational condition of dental hygiene students regarding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PR). This study was implemented from May 24, 2010 to June 4, 2010.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score was low for the knowledge level of CPR (3.72 out of 8.0). 2. The knowledge level of CPR was higher in the students with heart disease in their family than in those without(t=5.725, P<0.05). 3. While students had a high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e.g. 93.5% and 73.8% for the mouth-to-mouth CPR and hand position in pressing the upper part of the belly, they had low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e.g. 8.2%, 28.9%, 25.4%, and 49.2% for consciousness and breathing check, maintaining the airway and the time to brain damage from a heart attack, respectively. 4. The students used TV(55.2%) and the Internet(20.1%) as the medium for observing CPR. 5. 60.2% of students did not have any training in CPR. 6. More than 90.0% of students required training in CPR. Most of the students requested CPR training when they attended middle and high school. They had hoped to receive CPR training at school or a specialized training organization. In conclusion, the knowledge level of CPR of dental hygiene students is low, and the need for training and participation is high. Therefore, dental hygiene students should receive CPR train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