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osa rugosa has been used as a folk medicine with various pharmacological properties for a long time in Asia. Recently,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 extract of fractions from different parts of Rosa rugosa have various pharmacological effects on diverse diseases including diabetes, inflammatory diseases and tumor. We investigated effects of fructus extracts of Rosa rugosa(RRF) and semen extracts of this herb(RRS) on macrophage to evaluate the possibilities as a biological response modifier. We showed increased effects on tumoricidal activity, phagocytic activity, TNF-$\alpha$ and NO production in RRF-treated groups without direct tumor cell cytotoxicity. RRS-treated groups increased direct tumor cell cytotoxicity at high dose without tumoricial activity except increasing of TNF-$\alpha$ release. These results provide further possibilities for the beneficial immunomodulating effects of RRF on immune system with relatively larger safety margin rather than RRS.
현재 임상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항암요법들은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부작용에 의하여 또다른 질환을 야기하는 것이 항암치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부작용을 줄이고 항암요법을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인체 안전하다고 보고된 천연물을 이용하여 면역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인체내 항암 효과를 나타내게 하는 BRM들을 개발하는 연구가 큰 의미를 지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민간요법으로 이미 사용되고 있는 해당화의 macrophage의 활성화에 대한 BRM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특히 과육(RRF)과 종자(RRS)의 부위별 추출물로 그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RRF는 암세포 자체에 대한 세포독성은 나타내지 않았으나, macrophage의 활성화에 의한 항암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항암 효과는 macrophage의 활성화에 의한 증가되는 NO 및 TNF-$\alpha$와 같은 암세포 독성물질에 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RRF 처리에 의하여 활성화된 macrophage는 NO 분비에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RRF의 처리는 TNF-$\alpha$ 분비를 증가시켰으나, macrophage의 활성화에 의해 암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던 RRS에서도 TNF-$\alpha$ 분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TNF-$\alpha$ 분비만으로는 macrophage의 항암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나타내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결과들은 종합해 볼 때, RRF는 RRS와는 달리 macrophage를 활성화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내었으며, phagocytosis 능력도 증가시켰다. RRF는 TNF-$\alpha$ 등의 분비조절과 같이 RRS와는 다르게 macrophage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보이며, 임상적으로 적용시 RRF가 RRS보다 세포독성 측면에서도 안전하고, macrophage의 활성화 효과 측면에서도 유의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