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the value of travel time was estimated with reflecting the fuel cost according to travel distance.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whether the addition of the fuel cost as a factor for route choice behavior is appropriate or not, through the stated preference survey. The route choice model was developed using SP survey technique with the consideration of level difference and the value of travel time, toll and fuel costs. Consequently, the fuel cost is identified as a main factor like travel time and toll cost in choosing routes from drivers' viewpoints. Nevertheless, since toll costs are recognized as out-of-pocket expenses whereas fuel costs as periodical expenses, it seems drivers are more sensitive to toll than fuel costs.
본 연구는 거리에 따른 유류비를 고려하여 시간가치를 산정하고, SP 조사를 통해 경로선택 시 통행시간, 통행요금과 함께 거리에 대한 유류비를 반영함이 타당한지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수준 차이를 고려한 SP 조사설계기법을 이용하여 SP 자료를 구축하여 분석하였으며, 통행시간, 통행요금 및 유류비에 대한 가치를 추정하기 위한 모형식을 구축하였다. 모형추정 결과, 경로선택 시 통행요금과 함께 유류비 역시 운전자의 경로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선택에 있어 통행요금이 유류비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통행요금이 현금지불경비(out-of-pocket expenses)인 반면 유류비 지출은 주기적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류비가 통행요금에 비해 덜 민감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