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_혹서대비 닭 관리 점검 - 여름철 효율적인 사양관리법 - 혹서기 및 우기(雨期) 사양관리에서 이것을 점검하면?

  • Published : 2009.06.01

Abstract

닭의 피부는 땀샘(汗腺)이 없어서 증산작용으로 체온발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온의 환경하에서는 입을 벌려 헐떡거림(panting)을 위주로 체온을 발산시키고, 일부는 볏, 고기수염, 얼굴 등을 통하여 증발작용을 한다. 특히 육계는 증체가 빠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체내 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여름철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철 고온다습(高溫多濕)한 기후조건에서 계사 환경온도 유지가 어렵고, 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 농장주는 여름철 더위에 의한 생산성 저하는 물론이고, 짧은 시간에 닥칠 수도 있는 혹서기 대량폐사를 막기 위하여 외부환경 변화상황을 주지하고서 각자가 소유하고 있는 계사의 환경과 닭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함은 물론 피해를 최소한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가지고 대처하지 않으면 애써 노력한 결과가 혹서기 잠깐 사이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환경온도와 상대습도 등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환경온도, 상대습도 등이 닭의 생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혹서기와 우기에 닭 사양관리를 알아보자.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