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삶 - 자연과 함께 사는 사람들 - 다시 겨울바다에 서서 - (강원도 양양 하조대와 어성전 법수치 계곡)
Abstract
기다림의 끝은 무엇일까? 긴 세월 믿고 의지한 마음마저 얼어버리게 둔다면 정말로 지독한 눈보라 얼음비가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굴뚝 연기 나는 사람 사는 마을을 생각하면 세상도 녹록하다. 하조대 절벽 앞 바다와 소나무 그리고 어성전 법수치 계곡의 겨울로 들어가는 길. 산과 들, 물과 계곡이 온통 얼어붙은 것 같아도 계곡의 얼음장 아래로는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