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란분과위원회 운영방안 - 난가제도 재정립을 통한 농가 이익 극대화에 노력...

  • 천강균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생금알농장)
  • Published : 2009.01.01

Abstract

2008년도는 우리 양계업계에 변화를 위한 진통이 그 어느 해보다도 심하였던 것 같다. 양계업계는 변하지 않고는 발전할 수 없으며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도 어렵다고 본다. 지난 해의 채란업계에 가장 심각하였던 과제는 병아리 과잉생산에 따른 계란의 과잉 공급으로 인하여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생산원가에도 불구하고 계란가격을 적정하게 받을 수 없었던 점이 가슴을 답답하게 짓누르게 하였으며 무더운 여름 마지막 날에 서둘러 개최하게 된 전국 채란인 대회의 열기는 역대 어느 채란인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고들 자평을 하였으나 대회 이후 결의사항을 지키는 양계인들의 의식구조의 변화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으리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의 문제는 우리들 스스로 풀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진일보한 해였다. 2009년도에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들 중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꼽으라면 유통구조상의 불합리, 의무자조금 조속한 실시, 과잉생산 조절, 그리고 AI 대책과 차단방역에 역점을 두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리라고 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