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itudes of Korean Workers towards Foreign Workers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한국인 노동자의 태도

This study aims to examine attitudes of Korean workers towards foreign workers and predictors of their attitudes. The data for this study come from a survey conducted among 500 Korean workers employed at the companies which also hire foreign workers in Gyeonggi and Incheon areas. The findings reveal that a little more than half of Korean workers agree to give foreign workers the same labor rights as Korean workers and to allow them to bring their family members into Korea while a little less than half of them do not agree to grant residentship or citizenship to foreign workers. Attitudes towards foreign workers tend to be favorable with increase in perception of multiculturalism, period of working experience with foreign workers and education, and with decrease in feeling of threat from foreign workers.

이 연구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한국인 노동자의 태도와 이러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서울 및 경인지역 기업의 한국인 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에서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한국인 노동자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에게 자기들과 같은 노동권을 주고 이들의 가족을 한국에 데리고 올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반수 약간 넘는 인원이 동의하는 데 비해 외국인 노동자에게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과반수 약간 못 미치는 인원이 동의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태도는 다문화주의, 외국인 노동자와 같이 일한 기간, 학력이 증가함에 따라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느끼는 위협감이 감소함에 따라 보다 호의적이 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