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Changes in the Determinants of Contraceptive Use in Korea: The Analysis of National Fertility and Family Health Surveys

한국 피임의 결정요인 분석에 대한 일 연구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followings. First, I will compare the effects of wive's characteristics with the effects of the husbands' characteristics on the contraceptive use. Second, I will analyzed whether the determinants of the contraceptive use have changed according to parties. Third, I will analyzed whether the determinants of the contraceptive use at each parity have changed according to periods-especially, after and before economic crisis. According to expectation, the ratios using the contraception are affected by the wive's and husband'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determinants affecting the contraceptive use have changed by both parity and periods. The other findings are follows. First, women's employment status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contraceptive use, regardless parties and periods. Second, the ideology emphasi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rather than the ideology emphasi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husband and wife, is more like to affect the contraceptive use.

이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임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남편과 부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비교하는 것이다. 둘째, 출생순위에 따라 피임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이 변화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셋째, 각 출산순위에서의 피임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이 출산시기에 따라 변화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예상과 같이, 피임사용자 비율은 부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뿐 아니라 남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다. 피임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은 출산순위와 출산시기에 따라 변화하였다. 그 밖의 주된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의 취업은 출생순위와 출생시점에 상관없이 피임사용에 영향을 미쳤다. 둘째, 부부관계를 중시하는 이데올로기보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이데올로기가 피임사용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