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Korean FDI in China by Industries and Intra Industry Trade between Two Countries

한국의 대 중국 업종별 FDI와 산업내무역에 관한 연구

  • 김성기 (인제대학교 국제경상학부) ;
  • 강한균 (인제대학교 국제경상학부)
  • Received : 2009.11.10
  • Accepted : 2009.12.12
  • Published : 2009.12.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se the effect of Korean FDI(1990-2008) in China by industries on exports and imports between two countries. We use time series regression, Vector Error Correction Model and Impulse Response Function as methodologies. Our findings through empirical tests are as follows. First Korean FDI in China increases Korean exports with China but shows a tendency to decrease due to the local content of China. Second Korean FDI in China increases Korean imports in SITC 8 with China. Finally Korean trade surplus caused by Korean FDI in China shrinks due to the decreasing of exports and increasing of imports in Korea. Korean FDI in China should be oriented host country's market oriented rather than production efficiency oriented because of unfriendly foreign investment environments in China.

본 연구는 산업별 한국의 대 중국 직접투자가 대 중국 수출 및 수입에 미치는 산업내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을 표준국제무역분류(SITC)로 분류하였으며, 시계열회귀분석과 벡터오차수정모형(VECM)의 충격반응분석을 실시하여 대 중국 직접투자가 대 중국 수출 및 수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한국의 대 중국 직접투자는 대 중국 수출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국의 현지 국산부품조달의무(local content)비율 증가 등으로 대 중국 부품수출효과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 중국 수입에 미치는 효과는 기타제조제품(가구, 가방, 의류, 신발등)에서 수입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대 중국 직접투자로 인한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점차 감소되어 질 전망이다. 한편 가공무역금지 등 중국의 현지투자환경 악화로 한국의 대중국 직접투자는 생산효율지향형 보다는 현지시장지향형의 특성이 강할 것이며 대 중국 직접투자의 비중도 장기적으로는 감소할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