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이 논문은 2006년도 서울시립대학교 연구년교수 연구지원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competency of workers attending to the residential facilities for disabled people. Under the same conditions of residential facilities, a difference of service level to person with disabilities and of facility's operation are due to a great difference between each worker's quality and capability. The Delphi method by 26 experts panel from high rated 13 facilities was employed. According to the study result, as common competency of workers, it comes to the conclusion that workers should be endowed with the ability to settle the matter, the will to improve, and the relationship in the inside and outside, and so on,. In addition, it makes clear that required competency varies with the position and the duty of workers. These results are significant in that the systematic scheme according to individual ability is necessary to improve worker's competency attending to the residential facilities for disabled people.
본 연구는 장애인생활시설 종사자에게 있어 동일한 조건 속에서도 시설장애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시설운영방식의 차이가 발생되는 원인 중의 하나가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자질과 능력이 다를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장애인생활시설 종사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은 무엇인가를 도출해 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에 장애인생활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3개소의 26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패널을 통한 델파이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인생활시설 종사자라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공통역량으로 갈등 및 문제해결력, 개선 의지, 대내외 관계 구축 등의 항목들이 도출되었으며, 시설종사자의 직위별·직종별로 요구되는 역량도 각각의 직위와 직종에 따라 모두 상이한 항목이 도출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장애인생활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각각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이 논문은 2006년도 서울시립대학교 연구년교수 연구지원에 의하여 연구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