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ackground: There are various etiologies causing bronchiectasis, but the cases without definite causes account for a quite high proportion. It is also uncertain that immunoglobulin G subclass deficiency (IgGSD) is associated with bronchiectasis. Therefore, we tried to measure the frequency of IgGSD in patients with bronchiectasis of unclear etiology, and to observe the clinical features of those patients with bronchiectasis and IgGSD. Methods: For the outpatients of a university hospital who were diagnosed as bronchiectasis by chest CT, we produced comprehensive history taking and physical examinations, and finally selected 31 patients with bronchiectasis of unclear etiology. Results: Two patients had total immunoglobulin G deficiency. The frequency of IgGSD was comparatively high (n=14). When we compared IgGSD group to normal immunoglobulin G subclass group,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x, age, and the frequency of sinusitis, bronchial asthma, and the abnormal lung function. Conclusion: In cases of bronchiectasis without definite causes, it can be considered to measure the level of immunoglobulin G subclass. It is also probably worthwhile to further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IgGSD and bronchiectasis.
연구배경: 기관지확장증의 원인은 체액성 면역결핍증을 포함해 매우 다양하지만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면역글로불린 G 아강 결핍이 기관지확장증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며, 이에 대한 연구도 매우 드물다. 이에 저자들은 원인이 불분명한 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 G아강 결핍증을 포함한 면역글로불린 결핍증의 빈도를 측정하고, 이들 중 면역글로불린 G 아강 결핍을 보이는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한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외래 방문객 중 흉부 CT에서 기관지확장증이 확인된 환자들에 대해 문진과 검사를 시행하여 기관지확장증의 원인이 불분명한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 31명을 선정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 31명 중 총면역글로불린 결핍증 환자는 2명이었고, 면역글로불린 G 아강 결핍은 14명(45%)으로 매우 빈도가 높았으며, 면역글로불린 G3 결핍을 보인 환자군과 정상인 환자군을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성, 연령, 부비동염과 천식의 빈도, 폐기능 이상의 빈도에 있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그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 면역글로불린 G 아강의 농도를 측정해 볼 필요가 있으며, 향후 병인과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