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ndocrine disruptors are chemicals which can be found in our normal daily lives. Chemicals such as bisphenol A, DDT, benzophenone and phenylphenol can be easily ingested through plastic food containers and pesticides. Endocrine disruptors can be very harmful and toxic because they disrupt the normal function of the endocrine system. It has been reported that endocrine disruptions can cause fatal strikes in the cardiovascular, reproductive, and central nervous systems, and other parts of the body. Therefore we examined if benzophenone as an endocrine disruptor inhibits development in or induces malformation of chick embryos. Chick embryos which received a single injection of benzophenone ($1{\mu}g$/egg $\sim$ $500{\mu}g$/egg) via the yolk sac at designated times (6, 9, 12, 15, 18 and 21 days after incubation) were investigated. Body weight reduction was observed in middle doses ($40{\mu}g$/egg $\sim$ $60{\mu}g$/egg). High mortality rates and teratogenic signs such as abnormal wry beak and abnormal eyeballs were seen in high doses ($80{\mu}g$/egg $\sim$ $500{\mu}g$/egg). In conclusion, it is suggested that benzophenone induces malformation of chick embryos and seriously inhibits development.
내분비교란물질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견되는 화학물질이다. Bisphenol A, DDT, benzophenone, phenylphenol 등과 같은 화학물질들은 플라스틱 식품용기나 살충제 등을 통해서 체내에 흡수된다. 내분비교란물질은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우며, 매우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내분비교란물질은 심혈관계, 생식계, 신경계뿐만 아니라 인체의 여러 기관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benzophenone과 같은 내분비교란물질이 계배의 발생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계배의 기형을 유도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Benzophenone $1{\mu}g$/egg에서 $500{\mu}g$/egg까지를 투여한 후 부화기에서 발생을 유도한 후 각각 6. 9. 12. 15. 18. 21일째마다 확인하였다. 체장의 경우에는 중용량($40{\mu}g$/egg $\sim$ $60{\mu}g$/egg)에서 감소가 시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용량의 실험군($80{\mu}g$/egg $\sim$ $500{\mu}g$/egg)에서는 높은 사망률을 보였으며, 부리 이상이나 안구 기형과 같은 기형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benzophenone은 계배의 기형을 유도하며, 발생단계에서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