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실태와 통상 문화 환경에 관한 연구

The Market Performances and Business Cultural Environment of Korean Enterprises at Central and South America

  • 장치순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상경학부 무역학과) ;
  • 고혁진 (중앙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 투고 : 2009.02.04
  • 심사 : 2009.03.21
  • 발행 : 2009.03.30

초록

본 연구는 최근 FTA를 체결한 칠레를 비롯하여 신흥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중남미 시장에 있어서의 한국 상품의 진출 실태를 분석하고 기존에 이루어지고 있는 민간부문, 정부부문의 중남미 무역 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고 특히 중남미 시장에서의 가장 큰 경쟁국가인 중국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 상품이 중남미 시장에서 우위를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중남미에서 문화적으로 선도 그룹인 '엘리트 집단'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적 친연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단순히 '거대 시장'으로만 인식 되던 중남미 시장을 한국의 '전략적 시장'으로 접근하여 앞으로 한국 무역의 숙제인 수출 다변화와 점점 중요시 되는 원자재 등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서의 중남미 시장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의 정부의 대 중남미 진출 확대를 위한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기술 협력, 무상 원조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중남미 복합문화를 접목시킬 수 있는 한류문화의 특성화 작업을 서둘러 장기적인 시장 접근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본 논문은 종합적 통상문화 환경의 수립과 창조적 문화 관계 수립에 의한 통상확대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This study is aimed to analyse the performances and market positions of Korean products at the Central and South America where recently come into the spotlight for the emerging markets with FTA. The main problems were not the communication or geographical distance but the faint Central and South American specific support of the government and indifferent market approaching concepts. New cultural merchandising approach, Korean enterprise can maintain the competitive advantage against with chinese low products which is main opponent in this market. In order to achieve the close cultural approach, Korean enterprise should use the 'elite groups' in the Central and South america whom are multi cultural leaders in there and also needs to use the Korean CQO merchandisers in the Central and South America. And the new FTA with rest of countries in the Central and South America more aggressively will be the inmost objet of maintaining competitive advantage and we could change the concept of the this market from 'big indifferent market' to 'strategic market' as a hopeful market for achieve the diversification of ex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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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중앙대학교 특별연구비에 의하여 수행되었음